갑상선기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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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가렵고 따가워 잠 못 드는 ‘이 병’ 아세요?
자려고 눕기만 하면 다리가 가렵고 따가워 움직이게 되는 병이 있다. 계속 다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다보니 정상적인 수면이 불가능하다. 당연히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받는다. 바로 ‘하지불안증후군’이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잠자리에 누웠을 때 다리가 가렵고 따가워 다리를 움직이게 되는 질환이다. 체내 도파민 호르몬 불균형, 철 결핍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며, 말초신경병증, 콩팥병이나 갑상선기능 이상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구체적인 증상은 환자마다 다르다. 다리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한 느낌을 받는가 하면, 바늘에 찔린 것처럼 아프고 쑤신다는 사람도 있다. 증상은 보통 저녁, 밤에 발생하고, 다리를 움직이면 일시적으로 나아진다. 이로 인해 계속해서 무릎을 굽혔다 펴고 뒤척이는 등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
2023.09.09 -
'으슬으슬' 환절기 감기? 갑상샘질활도 의심해봐야
갑상선 기능이 저하할 경우 피로감이나 추위를 느끼는 경우도 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많은 이들이 피로감을 쉽게 느끼는 경우가 있다. 또한 감기 증상처럼 추위를 더 많이 느끼는 일이 잦아지기도 한다. 큰 일교차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변비와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 등이 동반 될 경우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갑상선에 이상이 생겼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갑상선은 성장과 발육을 촉진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것은 물론 성인의 대사과정을 촉진시켜 에너지를 공급하는 호르몬 기관이다. 갑상선 호르몬이 잘 분비 되지 않을 경우 갑상샘기능저하증이 생기게된다. 체내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보나 낮거나 결핍된 경우에는 드물게 혼수를 동반하는 수준의 기능저하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갑상샘기능저하증은 갑상..
202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