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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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질환 걱정되는데, 김·미역 적게 먹어야 할까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의 원료이다 보니 요오드 섭취와 갑상선 질환은 관련이 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오드는 인체의 필수 미량성분이다. 음식을 통해 섭취한 요오드는 위와 소장 상부에서 대부분 흡수돼 갑상선과 신장으로 이동한다. 갑상선에서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 합성에 필요한 정도만 사용되고, 나머지는 대부분 소변으로 배설된다.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과잉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한국인의 상당수는 평균 이상의 요오드를 섭취하고 있다. 한국인은 다시마·미역·김 등 해조류를 통해 전체 요오드의 3/4 이상을 공급받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 하루 평균 요오드 섭취량은 417㎍로 권장 섭취 기준(80∼150㎍)의 2.8∼4.8배에 달했으며, 임신부·수유부의 하루 평균 요오..
2022.10.17 -
'으슬으슬' 환절기 감기? 갑상샘질활도 의심해봐야
갑상선 기능이 저하할 경우 피로감이나 추위를 느끼는 경우도 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많은 이들이 피로감을 쉽게 느끼는 경우가 있다. 또한 감기 증상처럼 추위를 더 많이 느끼는 일이 잦아지기도 한다. 큰 일교차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변비와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 등이 동반 될 경우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갑상선에 이상이 생겼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갑상선은 성장과 발육을 촉진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것은 물론 성인의 대사과정을 촉진시켜 에너지를 공급하는 호르몬 기관이다. 갑상선 호르몬이 잘 분비 되지 않을 경우 갑상샘기능저하증이 생기게된다. 체내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보나 낮거나 결핍된 경우에는 드물게 혼수를 동반하는 수준의 기능저하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갑상샘기능저하증은 갑상..
202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