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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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사망 절반 이상이 ‘이 병’
잇몸 염증, 위산 역류, 만성 췌장염, 암 등 다양...소화기 증상 있으면 병원 찾아야술을 마시면 간이 나빠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실제 알코올은 간에 손상을 입혀 간경변과 간암을 유발하는 요인이다.알코올은 전체 소화기관에도 큰 피해를 준다. 잇몸 염증과 위산 역류부터 만성 췌장염과 암에 이르기까지 음주는 위장 건강을 조용히 파괴한다. 알코올 관련 사망의 절반 이상이 위장 질환과 관련이 있다.과학매체인 '사이테크 데일리(Scitechdaily)'는 몸이 알코올을 처리하는 방식과 알코올이 간, 위장관, 췌장 및 담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리했다.△간사람이 섭취하는 알코올의 약 90%를 처리한다. 에탄올은 간에서 알코올 탈수소효소(ADH)에 의해 ..
2025.03.30 -
“무증상 C형간염 너무 많아”... 간암 위험 높이는 최악의 ‘이 습관’은?
대부분 무증상... 본인도 모른 채 주위에 전파 가능성 C형간염은 2020년 1만1849명, 지난해 7249명의 환자가 나왔다. 성접촉 등 체액, 혈액에 의해 전파된다. 질병관리청은 3일 열린 국가건강검진위원회의 결정 결과, 2025년부터 56세에 해당되는 사람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때 C형간염 항체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C형간염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C형간염 바이러스(HCV) 감염으로 발생하는 간 질환이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바이러스 간염, 간경변증, 간부전,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감염병이다. 국내 간암 원인은?... B형간염 72%, C형간염 10%~15%, 술 9%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국내 간암 발생의 10%~15%는 C형간염이 원인이다. C형간염 환자의 54%~8..
2024.07.06 -
술 한잔, 몸에 이로울수도 있지 않을까?
술은 당뇨 발생을 촉진하고 당 대사를 저하한다. 술은 일상생활의 고단함을 잊게 해주기도 하고, 잠재해 있던 행복지수를 높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술을 이야기할 때, 여러 가지 질병을 포함한 부정적인 상황을 일으킨다는 점을 빼놓을 수 없다. 일례로 과도한 음주는 폭력, 사고, 신체적 상해를 동반하기도 한다. 오늘은 술과 그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술에 대한 기본 지식 술은 에탄올을 음료화한 것을 통칭하는 단어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마약성 물질이다. 에탄올은 알코올의 한 종류로, 에틸알코올이라 칭하기도 한다. 이는 술의 주성분이기도 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알코올 적정 섭취 권장량을 1일 기준, 남자 40g(소주로 5잔), 여자 20g(소주로 2.5잔)으로 정하고 있다. 술이 ..
2022.10.04 -
커피를 마시면 간에 생기는 일 4
몸이 찌뿌듯한 아침, 커피를 마시면 기운이 난다. 커피는 당뇨를 막고 심장병 위험을 낮춘다. 커피는 또 간에 좋다. 알코올과 반대로 간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것. 단 커피가 주는 이득을 고스란히 챙기려면 설탕과 크림은 빼고 마셔야 한다. 커피는 간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 ‘잇디스닷컴’이 정리했다. ◆ 간 섬유증 =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 연구진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이들은 간 섬유증에 걸릴 확률이 낮았다. 간 섬유증이란 간에 흉터 조직이 축적되는, 즉 간이 딱딱해지는 현상. 다행인 것은 조기에 발견해 그 즉시 습관을 바꾸고 약을 먹는 등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상태가 호전된다는 점이다. ◆ 효소 = 간에는 독소 분해와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소가 있다. 그러나..
2022.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