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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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자칫하면 피부 확 늙는 계절… 잘 넘기는 방법은?
가을엔 건조한 대기와 큰 일교차로 피부가 거칠어지기 쉬워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가을은 피부에 가혹한 계절이다. 가을철 한낮엔 여름처럼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고, 아침저녁으론 쌀쌀한 바람이 분다. 대기는 건조해 피부가 푸석해진 상태에서 큰 일교차에 잘 적응하지 못하면 피지선 기능이 약해진다. 그럼 피부가 거칠어지고,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면서 노화가 빨라질 수 있다. 강렬한 가을 자외선에 기미가 올라오는 것도 피부 노화에 한몫한다. 가을철 피부를 건강하게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밀폐형 수분크림 발라 보습 탄탄하게 가장 중요한 건 보습이다. 자신의 피부 유형에 잘 맞는 수분크림을 찾아 충분히 발라주는 게 좋다. 수분이 증발하지 않고 피부에 남아있게 하는 ‘밀폐형 수분크림’을 바르는 방법도 있다. ..
2024.10.19 -
가을 접어들며 스멀스멀… ‘이것’ 마시면 각질 더 심해져요
건조한 날씨의 영향 각질은 피부의 죽은 세포가 떨어져 나온 것으로, 피부세포가 생성과 탈락을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긴다. 피부 컨디션 저하로 이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각질이 제대로 떨어지지 않고 남아 껍질이 벗겨지듯 하얗게 일어난다. 각질이 쌓이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주기적인 각질 제거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게 주기적인 각질 제거를 해야 한다. 건성피부나 민감성 피부는 1~2주에 한 번, 지성피부는 1주일에 두세 번 정도가 적당하다. 각 피부 타입별 각질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건성 피부=각질 제거를 할 때 이마, T존에는 스크럽 제품을 사용하고, 나머지 부분은 피지를 녹이는 로션 타입을 사용하는 게 좋다. 각질 제거 후, 에센스, 영양크림 등으로 수..
2023.10.17 -
가을의 시작 9월, 주의해야 할 질환은?
▶쯔쯔가무시병 매해 9월부터 가을 동안 발병 환자가 가장 많이 생기는 병은 쯔쯔가무시병이다. 진드시티푸스, 덤블티푸스, 초원열, 잡목열 등으로도 불리는 발열성 질환이다.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려 감염된다. 1~3주의 잠복기 후 갑자기 오한, 발열, 두통이 시작되고 기침, 구토, 근육통, 복통, 인후염이 동반한다. 피부에는 발진과 수포 궤양이 일어나고 검붉은 딱지가 내려 앉기도 한다. 병을 예방하려면 풀밭 위에 맨몸이 닿게 눕거나 앉지 말고 되도록 돗자리를 사용한다.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고 햇볕에 말린다. 풀밭 작업이 있다면 벌레 기피제를 뿌리고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는 등 맨몸 노출을 피한다.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해 ..
2023.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