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ome 99 성능 향상으로 Speedometer 처음으로 Safari를 초과

 

구글은 Mac Chrome 브라우저, Chrome 99의 Speedometer 테스트에서 처음으로 Safari 브라우저를 누르고 300점 이상을 기록했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Speedometer는 애플 WebKit 팀이 개발한 웹 응답 테스트 툴로, 사용자와 웹 사이의 다양한 교역을 시뮬레이션하고, 많은 유명 프레임워크, 브라우저의 응답 등을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애플 WebKit 테스트 툴인만큼 사파리의 타점은 분명 앞서기 때문에 크롬의 이번 추월은 이정표적인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구글은 크롬에 지난 몇 달간 신기술이 많이 등장했는데 예를 들어 ThinLTO를 가장 빠른 브라우저로 만들었습니다.
  
구글은 또 2020년 말 M1 맥 발표 이후 15개월 만에 크롬의 속도가 43% 향상됐다고 밝혔고, 그래픽 처리면에서는 크롬 브라우저가 사파리에 비해 15% 빨라졌다고 합니다. 이번에 테스트한 기기는 M1 MAX 칩을 탑재한 맥북 프로로 진행했고, 앞으로 구글은 크롬을 위한 혁신적인 기능을 계속 개발해 크롬의 성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