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 다음날 운동하면 나타나는 일

2022. 6. 3. 21:23Life/운동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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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신다음날

고칼로리 음식에 술, 안주까지… 칼로리를 많이 섭취했기에 운동을 해야 살이 덜 찔 것만 같다. 진짜 내 살이 되기 전에 하루빨리 빼겠다는 결심으로 술 마신 다음날 고강도 운동을 하면 내 몸에는 어떤 일이 발생할까?

1. 피부가 쩍쩍 갈라지는 듯 ‘탈수증상’ :

알코올은 배뇨를 촉진해 몸에서 수분을 쫙 빼준다. 술을 마시면 평소보다 심박수가 올라가고 체온이 상승한다. 이렇게 숙취가 있는 상황에서 운동하면 평소보다 땀을 더 많이 흘려 탈수 증상이 가속화된다.

2. 근육경련과 피로 증가 :

술을 마시면 젖산이 많이 분비돼 근육경련과 피로가 커진다. 술 마시는 날이 많다면 운동 후 회복시간이 길고 근육 생성도 어렵다.

3. 바벨 들어올려도 근육 생성은 안 돼 :

음주 후 운동하면 근육 생성이 잘 안 되고 피로가 쌓인 탓에 스트레스 호르몬이 만들어진다. 결국 지방 분해가 방해된다.

4. 알코올 분해로 지친 간에 피로 가중 :

간은 알코올 분해에 집중한 탓에 기력을 잃은 상태. 여기에 운동까지 하면 에너지를 쓰기 위해 간에 저장된 포도당을 분해하고 근육생성을 위해 단백질을 합성해야 한다. 지친 간에 부담이 가중되고 피로물질이 쌓여 간 기능 악화로 이어진다.

5. 운동 능력과 반응속도, 집중력 저하 :

숙취현상이 있는 날 에어로빅을 하면 능률이 11.4%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알코올 때문에 신진대사가 느려져 운동이 더 힘들고 결과도 만족스럽지 않게 된다. 운동 능력과 반응 속도가 현저히 저하되기에 사고 위험성이 커진다.

6. 전날 먹은 안주 속 지방 분해 방해 :

음주로 지친 몸을 이끌고 운동까지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만들어지고 결국 지방 분해를 방해하게 된다.

그럼 음주 후엔 어떤 운동? 

격한 운동은 절대 금물이다. 가볍게 걷기, 맨손 스트레칭이 권장된다.

 

출처 : https://kormedi.com/140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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