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3. 22:07ㆍLife/요리 & 생활
항암, 항염증 효능 있어
여러 가지 영양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도 사람들이 진가를 몰라보고 잘 먹지 않는 식재료들이 많이 있다. 영양 전문가들은 “마켓에서 먹을 걸 고를 때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부터 카트 안에 넣기 때문에 자기 취향이 아닌 식재료는 시장바구니에 잘 넣지 않는다”고 말한다. 입맛에 맞지 않더라도 골고루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선 건강에 좋은 식재료를 고를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뉴욕타임스 온라인 판 자료 등을 토대로 몸에는 좋지만 잘 먹지 않는 식품을 알아봤다.
1.비트
비트는 붉은색 시금치라고 생각하면 된다. 비트의 붉은 색소 부분에는 항암 효과가 있는 엽산이 많이 들어 있다. 신선하게 샐러드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2. 스위스 차드
스위스차드(근대)에는 눈의 노화를 막아주는 카로티노이드가 많다. 잘게 썰어서 올리브오일에 살짝 튀겨 먹으면 맛있다. 한국식으로는 근대 된장국이나 근대 된장 무침이 있다.
3. 석류주스
석류주스는 혈당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며 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다.
4. 말린 자두
자두와 똑같지만 말렸기 때문에 항암 기능이나 노화 방지 성분이 압축돼 있다. 빵이나 향신료가 많이 든 이탈리아 햄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맞는다.
5. 호박씨
호박에서 가장 영양가 있는 부분. 몸의 에너지 역할을 하는 마그네슘이 많이 포함돼 있다. 볶아서 먹거나 호박씨를 샐러드에 뿌려 먹는다.
6. 정어리
혈중 중성지방을 줄여주는 오메가-3 지방산뿐만 아니라 철분, 마그네슘, 인, 칼륨 등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하다. 요리 방법은 매우 다양해서 취향에 맞게 요리해 먹으면 된다.
7. 강황
‘양념계의 슈퍼스타’로 불린다. 항염증, 항암 효과가 탁월하다. 달걀 프라이에 섞어 먹거나 채소음식과 함께 먹는다. 또한 카레의 주재료로도 사용된다.
8. 냉동 블루베리
과일이나 채소를 얼리면 영양분이 감소하지만 얼린 블루베리는 오랜 시간 보관해도 영양분의 감소가 거의 없다. 블루베리 속의 안토시아닌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요구르트 등에 섞어서 먹는다.
9. 호박
칼로리가 낮은 채소이면서 섬유질이 많고 골격 성장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가 풍부하다.
10. 양배추
양배추에는 강한 항암 효과가 있는 설포라판이 함유돼 있다. 버거나 샌드위치 안에 넣어서 아작아작 씹어 먹거나 그냥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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