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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피, 체중 줄이고, 혈압 낮추고, 대사증후군 개선에 도움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는 국내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심장대사증후군학회 '2021년 우리나라 대사증후군 팩트시트'에 따르면 국내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007년 21.6%에서 2018년 22.9%로 12년간 증가세를 보였다. 대사증후군이란 여러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인데 만성적인 대사장애로 인해 고혈당, 고혈압,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을 일으킨다. 각종 암 발생, 사망률과도 관계가 있다. 대사증후군 개선에는 식이조절, 체중 감량이 도움이 되는데, 의외로 '계피' 섭취가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인도 델리대 연구팀은 계피의 효능을 알아보기 위해 대사증후군이 있는 성인 11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16주간 한 그룹은 계피 추..
2022.12.02 -
아침 커피 대신 '말차' 한잔
말차는 일반 녹차와 마찬가지로 건강을 증진시키는 항산화 화합물이 있다. 카페인,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는 아미모산 L-테아닌도 제공한다. 말차 분말은 녹차보다 약 10배 많은 L-테아닌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차는 녹차의 한 종류이기는 하지만 재배 방식이 다르다. 말차용 식물은 보통 녹차로 재배되는 식물보다 그늘에서 자라기 때문에, 녹색 색소인 엽록소를 더 많이 생산하게 된다. 말차를 마시면 만성질환의 위험 감소 효과가 있다. 항산화 물질이 가득해 세포 손상이나 산화 스트레스 유발, 암 및 알츠하이머 병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 산화 방지제는 가공 식품이나 환경 독소, 화학 물질 등에서 나온 물질의 효과를 중화시키기도 한다. 말차 분말에는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는 아..
2022.10.29 -
사과를 즐겨 먹는 여성, 중년에 생기는 큰 변화
사과의 식이섬유, 뇌졸중 예방-조절에 도움 여성 호르몬이 사라져 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중년여성에게 도움 사과는 건강에 좋은 과일이지만 특히 중년 여성의 갱년기 전후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사과가 왜 혈관질환 예방에 좋을까? 1. 중년 여성 건강 위협하는 뇌졸중, 왜 크게 늘까?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은 여성들의 혈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혈압 조절에도 기여한다. 하지만 갱년기 전후 에스트로겐 효과가 사라지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 병에 노출되기 쉽다. 뇌졸중은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터져서 피가 흐르면 뇌출혈로 분류된다. 혈관에 압력이 가해지는 고혈압도 중년 이전에는 남자가 많지만, 60세 이상의 경우 여성 환자가 더 많다. 여기에 짠 음식 섭취, 운동 부족, 흡연..
2022.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