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유성우, 9월 개기월식…2025년 밤하늘 주목할 천문현상
2025년 밤하늘에서 주목할 만한 천문현상이 예보됐다. 1월 3일 밤에는 유성우를 관측하기 좋고 9월 8일에는 개기월식으로 '붉은 달'을 볼 수 있다.23일 한국천문연구원은 2025년에 주목할 만한 주요 천문현상을 정리해 발표했다.가장 먼저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 중 하나인 사분의자리 유성우의 관측 최적기가 1월 3일 밤부터 1월 4일 새벽으로 예상됐다. 극대시간은 1월 4일 0시 24분, 시간당 최대 관측 가능한 유성수(ZHR)는 약 120개다. 극대 시간에 달빛의 영향이 전혀 없어 관측 조건이 좋다. 2017년 1월 4일 전영범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촬영한 사분의자리 유성우. 천문연 제공5월 4일 21시경 남서쪽 하늘에서는 게자리에 있는 벌집성단(M44)이 ..
2024.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