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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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콩팥병-암”... 가장 나쁜 식습관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고지방 식사 조심 핏속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몸속 정수기'가 고장나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우리 몸의 콩팥이 소중한 이유다. 콩팥이 나빠지면 노폐물이 쌓이고 수분과 전해질 조절에 이상이 생긴다. 힘들고 어려운 투석, 신장 이식 위험이 커진다. 신장암 위험도 높아진다. 만성콩팥병(만성신부전)이 크게 늘고 있다. 내 신장을 지키는 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2022년에만 29만 6397명...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고지방식 조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만성콩팥병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이 2022년에만 29만 6397명이나 된다. 10년 전(2012년 13만여 명)에 비해 2배 넘게 늘었다. 위험 요인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고지방 음식 섭취가..
2024.02.29 -
“담배 피워도 머리카락 빠진다고?” 탈모의 다양한 이유
약물 복용, 철분 단백질 부족, 갱년기 출산 피임 등이 탈모 불러 나이가 들수록 머리카락이 빠지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철분, 단백질 부족 등 다른 이유로도 탈모가 일어날 수 있다. 머리를 감을 때나 말릴 때, 또는 빗을 때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지면 참 난감하다. 나이가 들수록 머리카락이 빠지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다른 이유로도 탈모가 일어날 수 있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가 '머리카락이 빠지는 다양한 이유'를 짚었다. 항우울제 등 약물을 복용 중이다 복용 중인 약물의 부작용을 다시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약의 부작용 목록에 탈모가 있을 수 있다. 그런 약물에는 와파린 등 혈액희석제,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된 여드름 치료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관절염·우울증·통풍·심장병·고혈압..
2024.02.06 -
당근은 정말 눈에 좋을까? 시력에 관한 진실
시력 변화에 대해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나이들수록 눈 건강 관리하기 힘들어 질 수 있다. 몸이 10냥이면 눈이 9냥이란 말이 있듯 눈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실생활에서 눈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잘못된 정보로 시력을 망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최근 뉴욕타임스(NYT)는 시력에 대한 9가지 진실과 오해를 보도한 바 있다. 1. 책이나 전자기기를 가까이에서 보는 것은 좋지 않다 (O) 우리 눈은 장시간 가까이 있는 물체에 초점을 맞추도록 고안되어 있지 않다. 특히 어린 시절에 가까운 물체에 초점을 오래 맞추면 안구를 길어지게 만들어서 근시를 유발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20-20-20 규칙을 권장한다. 20분 동안 책을 읽은 뒤 20초 동안 20피트(약 6미터) 이상 떨어진 곳을..
2023.05.31 -
콩팥 나빠지고 살찌는 최악의 생활 습관은?
고혈압-당뇨병에 짜게 먹는 경우... 신장 나빠질 위험 높아 짠 음식을 너무 좋아하면 콩팥이 소금을 몸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무리를 하면서 병이 생긴다. 건강 관리를 하는 사람도 콩팥에 신경을 덜 쓰는 경우가 있다. 콩팥은 이상이 생겨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투석, 신장 이식 등으로 악화될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콩팥은 몸속 수분과 혈압을 조절하지만 핏속의 노폐물을 걸러 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기능에 고장이 나면 우리 몸은 어떻게 될까? 콩팥을 망치고 살도 찌는 최악의 생활 습관은? ◆ 콩팥 나빠지는 생활 습관은? 콩팥은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일종의 ‘정수기’ 기능을 한다. 이런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노폐물을 걸러 내지 못해 몸에 독소가 쌓이고, 심하면 사망할 수 있다. 만성 콩팥병은 콩팥 기..
2023.05.30 -
코 골면 암 위험 높아진다(연구)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은 암 발병 위험이 높을 수 있다. 코를 고는 사람은 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 원인은 비만이나 흡연과 같은 문제가 아니라 산소 부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웨덴 웁살라대 알드레아스 팜 박사팀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환자 약 42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 중 절반 가량이 과거 5년 동안 암 진단을 받았다. 연구진은 무호흡-저호흡 지수(apnoea hypopnea index; AHI)를 이용해 수면 중 호흡이 방해 받는 횟수를 측정하고, 혈중 산소 수치가 시간 당 10초 이상 3% 떨어지는 횟수, 즉 산소 탈포화 지수(oxygen desaturation index; ODI)를 측정해 환자의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조사했다. 그 결과..
2022.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