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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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콜록콜록"…감기 아니라면 '이 질환' 의심해야
아침엔 쌀쌀하고 낮에는 더운,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순조롭지 않은 날씨만큼 건강 관리에 어려움이 따르기 쉽다. 특히 최근에는 감기를 시작해 그와 비슷한 증상을 가진 질환이 기승을 부리기 쉽다. 감기, 독감, 폐렴은 환절기 주의가 필요한 흔한 질환이면서도 착각하기 쉬운 질환이다. 기침, 발열, 오한 등 초기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독감과 폐렴인 경우에도 심한 감기 정도로 치부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세 질환은 엄연히 원인이 다른 별개의 질환이다. 감기와 독감의 원인은 바이러스다. 감기는 200여 가지의 다양한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한다. 따라서 감기의 종류도 매우 다양해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없다. 대신에 증상이 약한 편에 속해 대증적 요법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이와 다르게 독감의 ..
2023.10.16 -
눈에 돌이 생겼다? "눈 뻑뻑하고 이물감 있다면 의심"
결석이 안구 표면을 자극하면 눈에 모래가 들어간 듯 뻑뻑하고 이물감을 느낄 수 있다. 결막은 눈꺼풀의 안쪽과 안구의 흰 부분을 둘러싼 얇고 투명한 점막을 말한다. 결막결석은 이 결막을 구성하는 점액다당류나 결막 상피세포 등이 돌처럼 굳은 것이다. 원인으로는 노화와 안구건조증, 눈꺼풀의 염증, 과도한 콘택트렌즈의 착용 등이 꼽힌다. 만약 결석이 안구 표면을 자극하면 눈에 모래가 들어간 듯 뻑뻑하고 이물감을 느낄 수 있다. 이때 손으로 눈을 비비기라도 한다면 각막에 상처를 유발해 2차 감염으로 이어지거나 시력이 떨어질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결막 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콘택트렌즈를 장시간 착용하거나 전자기기를 오랜 시간 사용하는 등 눈을 건조하게 하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 눈 화장을 한다면 꼼..
2023.10.07 -
'무화과' 식이섬유 풍부, 심혈관질환 예방 특효
무화과는 85%가 수분으로 이뤄졌다. 수용성 식이섬유와 함께 비타민C, 비타민K, 비타민B6, 그밖에도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도 함유하고 있어 영양소가 풍부하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좋아해서 '어르신 과일'이라고도 여겨지는 무화과가 최근 젊은 세대 사이 인기몰이 중이다. 인스타그램에 무화과 태그(#)를 단 게시글만 30만 개가 넘었고 무화과를 넣어 만든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에 대한 호평도 봇물을 이룬다. 오는 15일에는 전남 영암에서 '2023 무화과 축제'가 열려 관심을 끈다. 무화과는 85%가 수분으로 이뤄졌다. 수용성 식이섬유와 함께 비타민C, 비타민K, 비타민B6, 그 밖에도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도 함유하고 있어 영양소가 풍부하다. 소화를 돕고 변비개선에 좋을 뿐 아니라 ..
2023.09.16 -
환절기만 되면 나빠지는 ‘기관지’ 건강… 예방 식품 4가지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는 체내 면역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고, 찬 공기에 기관지가 자극을 받는다.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는 체내 면역력이 전반적으로 저하된다. 특히 찬 공기로 인해 자극받는 기관지 건강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환절기에는 국내 감기 환자가 급격히 늘어난다. 환절기 기관지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옷을 따뜻하게 입고, 손을 자주 씻어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게 도움이 된다. 더불어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챙겨 먹는 게 좋다.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을 알아본다. ▷도라지=도라지 속에는 '사포닌'을 풍부하게 함유한다. 사포닌은 도라지의 쌉쌀한 맛을 나게 하는 성분인데, 기관지의 점액 분비를 촉진해 세균의 침입을 막고, 점막을 튼튼하게 해 미세먼지 흡입으로..
2023.09.15 -
환절기 다가오는데…비염에 좋은 건강 차 3가지
대추차, 수세미차, 작두콩차 등 대추차는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하며 코 점막 모세혈관의 염증을 가라앉힌다. 비염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의해 코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알레르기 비염은 환절기 기온차로 코 점막이 민감해지면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재채기, 코 가려움, 맑은 콧물과 코 막힘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하다면 항히스타민제 등 적절한 약물을 사용해야겠지만, 평소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차를 수시로 마시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대추차: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하며 코 점막 모세혈관의 염증을 가라앉힌다.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풍부해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 강화, 감기 예방, 피로 회복에 도움을 ..
2023.08.31 -
환절기 '눈건강'에 좋은 음식
1. 고기 대신 생선 생선은 붉은 육류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눈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고등어와 꽁치 같은 등 푸른 생선 속 오메가3는 망막 기능을 높이고 눈물막의 안정성을 높여 안구건조증도 예방한다. 또,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아 혈액에 중성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고 혈액순환을 증진해 시신경의 활동성을 높인다. 2. 아침으로 딱! 달걀 완전식품인 달걀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아침 식사부터 영양 간식, 든든한 반찬으로도 활용도 만점이다. 달걀노른자에는 항산화 성분인 ‘카로티노이드’가 가득한데, 이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시력을 보호한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삶은 달걀 하나엔 콜린의 하루 권장량의 27%가 들어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콜린은 신경 활동을 촉진하고 체내 염증 발생을 막..
2022.11.20 -
일교차 10도이상 환절기, 감기에 좋은 식품
일반 감기는 치료법이 없다. 대부분의 감기는 3~7일 사이에 자연적으로 좋아지지만, 더 오래가는 경우도 있다. 감기에 걸리기 쉬운 환절기, 면역력 향상을 도와주는 식품들을 골고루 섭취해 감기를 예방하고 치료 효과를 높여야 한다. 가을철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감기에 좋은 식품들은 아래와 같다. 1. 생강 진저롤, 쇼가올이 다량 함유돼 있어 뛰어난 항염 기능을 한다. 기침을 막아주고 폐 기능을 활발하게 한다. 차나 청 형태로 먹는 것이 좋다. 2. 모과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가 많아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폐를 튼튼하게 해 주고, 가래를 삭여주는 기능이 있다. 3. 도라지 사포닌이 많아 기관지 점액 분비 촉진을 하고 점막을 지켜주는 기능이 있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능도 있어..
2022.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