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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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 마시면...침 속 바이러스 99.9% 감소시켜
타액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 줄여...홍차 등 5종 차, 바이러스 비활성화 홍차 녹차 등 차 한 잔을 마시면 코로나-19와의 싸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대 연구팀은 홍차 녹차 등 5종의 차가 입 안의 침(타액)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비활성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제1 저자인 조지아대 농업환경과학대 식품안전센터 말라크 에세일리 연구원(바이러스학)은 "홍차 녹차 등 다섯 가지 종류의 차가 침 속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최대 99.9% 비활성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과 목구멍에서 바이러스를 비활성화하면 하부 호흡기로 들어가는 바이러스 양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러스는 구강 내에서 감염 및 복제돼 구강 인두를 지나 폐로 간다. 연구..
2024.04.14 -
건강에 좋다지만… 물처럼 벌컥벌컥 마시다간 ‘독’ 되는 차
녹차와 홍차에는 카페인이 많이 함유돼 있어 물처럼 벌컥벌컥 마시면 위험하다. 추운 겨울 많은 사람이 차(茶)를 즐겨 마신다. 차는 체온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포만감을 일으켜 다이어트 중에도 많이 찾는 식품 중 하나다. 하지만 물처럼 자주 마시다간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녹차‧홍차, 카페인 과다 섭취 위험 녹차와 홍차는 카페인이 함유돼 물처럼 자주 마시면 위험하다.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오히려 수분을 더 빼앗기게 된다. 100mL 기준으로 카페인 함량은 녹차 25~50mg, 홍차 20~60mg이다. 성인 기준 하루 카페인 섭취 권고량은 400mg 이하로, 녹차나 홍차를 물처럼 벌컥벌컥 마신다면 카페인 적정 섭취량을 초과할 수 있다.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어지럼증 ▲신경과민..
2024.01.25 -
'홍차, 녹차' 하루 4잔이상 마시면 당뇨병 예방 비결(연구)
하루 2잔 이상의 홍차 마시면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도 줄여줘 매일 4잔 이상의 녹차, 우롱차, 홍차를 마시면 10년 동안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17%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유럽당뇨병학회(EASD) 연례회의에서 발표될 중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와 미국 NBC 뉴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중국 우한과학기술대의 샹 리 연구원을 비롯한 연구진은 8개국 100만 명 이상의 성인을 아우르는 19개 연구에 대한 메타분석을 실시했다. 연구진은 우선 1997년~2009년 중국 건강‧영양조사에서 참여한 5200명에 가까운 성인을 조사했다. 그들은 제2형 당뇨병 병력이 없었고 평균 연령이 42세였다. 이들은 음식 및 음료 ..
202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