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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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줄이기보다 효과 크다"…혈압 낮추려면 '이 음식'부터 드세요
"나트륨 제한보다 칼륨 풍부한 음식섭취가 혈압 낮추는 데 더 효과적"바나나·브로콜리·시금치·고구마아보카도·콩·견과류 등에 함유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보다 바나나 등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더 많이 먹는 것이 혈압을 낮추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0일 더선 등에 따르면 캐나다 워털루대학교 연구진은 '미국 생리학-신장생리학 저널'에 발표한 연구를 통해 "혈압을 더 효율적으로 조절하기 위해서는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바나나와 같은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식단에 포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연구팀은 칼륨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혈압 조절에 어떤 도움이 되는 이해하기 위한 수학 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칼륨과 나트륨의 비율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시뮬레이션했다. 그 결과 칼륨 섭취를..
2025.04.23 -
“살 빼면 2.6년, 혈압 낮추면 1.8년” 더 산다… 수명 가장 많이 늘리는 법은!?
당뇨 증상을 개선하면 여성은 6.4년, 남성은 5.8년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5가지 방법이 공개됐다. 지난 1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서레이라이브는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5가지 위험 요인을 개선하면 수명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외신에서 인용한 세계 심혈관 위험 컨소시엄 연구에 따르면 6개 대륙, 39개국에서 모집한 약 208만 명의 참여자를 47년 동안 추적해 연구한 결과, ▲고혈압 ▲고지혈증 ▲저체중 및 과체중 또는 비만 ▲당뇨병 ▲흡연 여부가 수명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50세가 됐을 때 위의 5가지 위험 요소가 없으면 여성은 약 14년 이상, 남성은 약 12년 수명이 늘어났다. 반면, 5가지 요인을 모두 가진 남성과 여..
2025.04.14 -
혈액 속 찌꺼기 청소해주는 빨간 ‘이 주스’
토마토 주스는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도움을 줘 심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바쁜 와중에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갈아 마시는 것이다. 특히 채소 하나로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토마토 주스'를 추천한다. 토마토 주스를 하루 한 컵 정도 마시면 심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 성분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 일본 도쿄의치과대 연구팀은 20~74세 481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원하는 만큼 염분이 없는 토마토 주스를 섭취하도록 한 뒤, 건강 상태 변화를 기록했다. 1인당 하루 평균 섭취량은 215mL였다. 그 결과, 고혈압이 있거나 고혈압 전 단계에 있는 94명의 혈압이 낮아진 것으로 ..
2024.10.31 -
"인삼 안 부럽다"... '이것' 먹었더니 혈당과 혈압이 뚝?!
인삼과 맞먹는 효능을 자랑해 '사삼(沙蔘)'이라고 불리는 채소가 있다. 바로 더덕이다. 실제로 더덕에는 인삼의 주요 유효성분인 사포닌이 풍부하다. 사포닌은 기관지와 폐를 튼튼하게 하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또 더덕은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어 포만감이 크고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적합하다. 더덕에 함유된 칼..
2024.05.01 -
"혈압 높은 사람은 꼭 먹어야"...토마토 하루 몇 개?
토마토 내 풍부한 칼륨과 리코펜이 고혈압 예방효과 토마토를 하루 110g 이상 섭취하는 사람은 고혈압 위험이 36%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루 한 알의 사과를 먹으면 의사를 만날 일이 없다는 속담이 있다. 사과를 토마토로 대체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토마토를 하루 110g 이상 섭취하는 사람은 고혈압 위험이 36% 감소한다는 것. 110g은 보통 크기의 토마토 1개 250g 무게보다 적은 수치로 하루 1개 먹어도 무방하다. 최근 《유럽심장병에방학회지(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 발표된 스페인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사이트 '헬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토마토는 몸 속 나트륨의 영향을..
2024.01.05 -
혈압 오르고 살 찌는 가장 나쁜 생활습관은?
소금 섭취 절반 줄였더니... 수축기 혈압 6mmHg 감소 식단에 짠 음식이 많으면 칼륨이 많은 채소-과일을 충분히 먹는 게 좋다. ◆ 너무 싱거워… 더 짜게… 혈압 올리고 살 찌는 이유? 1) 소금 섭취 절반 줄였더니… 수축기혈압 6mmHg 감소 식탁에 소금에 절인 김치, 젓갈 등이 많은 데도 국물이 싱겁다고 간장이나 소금을 더 넣는 사람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1일 염분 섭취량은 5g(소금)이지만. 한국인은 2~3배를 더 먹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보면 11~12g을 섭취한다. 하루에 소금을 10.5 g 먹는 사람이 이를 절반으로 줄이면 수축기 혈압이 평균 4~6mmHg 줄고 심혈관 질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 짠 맛 좋아하면 살 찌는 이유가? 나트륨 과다 섭취는 비..
2023.05.11 -
술 끊으면 일어나는 좋은 일 10가지
한두 잔의 술도 이점 없어 캐나다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한두 잔의 술은 건강에 좋다는 연구는 오류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하루 한 잔의 와인 또는 맥주를 마시는 것이 심장병과 사망 위험을 줄여준다는 수십 건의 연구 결과가 오류의 산물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어떠한 음주도 건강상의 이점이 되지 않는다”며 “이번 연구에 따르면 낮은 수준의 음주가 건강에 이점이 된다는 것은 불확실한 반면 중등도 이상의 음주는 유해한 영향을 가져온다는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는 술은 백해무익하다는 뜻인데 이참에 건강을 생각해 금주 선언을 하고 술을 끊어보면 어떨까. 사실 애주가가 술을 단번에 끊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여러 가지 건강 효과를 생각하면 시도해 볼만하다. 전문가들은 “적정 음주량보다 많이 마시고..
2023.04.12 -
계피, 체중 줄이고, 혈압 낮추고, 대사증후군 개선에 도움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는 국내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심장대사증후군학회 '2021년 우리나라 대사증후군 팩트시트'에 따르면 국내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007년 21.6%에서 2018년 22.9%로 12년간 증가세를 보였다. 대사증후군이란 여러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인데 만성적인 대사장애로 인해 고혈당, 고혈압,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을 일으킨다. 각종 암 발생, 사망률과도 관계가 있다. 대사증후군 개선에는 식이조절, 체중 감량이 도움이 되는데, 의외로 '계피' 섭취가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인도 델리대 연구팀은 계피의 효능을 알아보기 위해 대사증후군이 있는 성인 11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16주간 한 그룹은 계피 추..
2022.12.02 -
하루 5분씩 이렇게 호흡했더니... 6주 만에 혈압 낮아져
매일 5분씩 호흡 근육을 강화하는 훈련이 고혈압 치료제를 복용하는 만큼이나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 볼더대와 애리조나대 연구팀은 호흡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혈압이 정상 범위(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를 웃도는 18세부터 82세 남녀 참가자를 대상으로 6주간 실험을 진행했다. 이들 중 절반은 기계를 통해 하루 30번(약 5분)의 호흡 훈련을 했다. 나머지는 평소대로 호흡했다. 이후 모든 참가자는 수축기 혈압과 확장기 혈압을 측정했다. 그 결과, 호흡기 근력 훈련을 한 그룹은 수축기 혈압이 평균 9mmH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는 일주일간 하루 30분씩 걷거나, 혈압 강하 약물을 복용하는 것처럼 뛰어난 개선 효과다. 호흡..
2022.09.26 -
질병과 질환의 차이점
의사가 고쳐야 할 병을 '질병', 내 몸 스스로 나아야 하는 병을 '질환'으로 구분한다. 사고를 당하거나 전염병에 감염되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혈압이 올라가거나 당뇨가 생기면 생활습관, 식습관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질병과 질환은 근본 원인이 다른 만큼 해법도 달라야 한다. 질병(疾病) 의사의 도움으로 고쳐야 하는 병을 말한다. 콜레라, 장티푸스, 결핵 등이 이에 해당하며 세균, 박테리아, 기생충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질환(疾患) 내 몸 스스로 치유해야 하는 병이다. 비만, 고지혈, 고혈압, 당뇨,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척추협착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및 항진증, 아토피, 우울증, 조울증, 류머티즘과 같은 난치병, 만성질환, 대사질환이 이에 해당하며 혈액오염,..
202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