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관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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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려 먹은 ‘이것’… 뱃속 부글부글 끓어 고생할지도
오트밀은 식이섬유가 많아 지나치게 먹으면 복부 팽만을 겪을 수 있다. 다이어트하다 보면 시리얼 대신 ‘오트밀’을 먹게 된다. 열량도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오래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몸에 좋은 오트밀도 지나치게 먹었다간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오트밀을 더 건강하게 먹고 싶을 때 신경 쓸 점을 알아본다.평소 배에 가스가 잘 차는 사람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는 오트밀을 먹을 때 조심해야 한다. 오트밀에 든 식이섬유는 위에서 소화·분해되지 않는다. 장까지 내려가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는데, 이 과정에서 가스가 과도하게 발생해 속이 부글거릴 수 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으면서 설사가 잦은 사람이 식이섬유 식품을 지나치게 먹으면 증상 악화 우려가 있다. 위장 장애가 없는 ..
2025.04.22 -
사과, 귤 후식으로 먹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혈당 관리 위해 한 번에 먹는 사과의 양은 3분의 1쪽뇌졸중 예방을 위해 기름지고 짠 음식을 줄이고 사과, 양파 등 채소-과일을 자주 먹는 게 좋다.식사 때 채소, 과일을 먹는 것은 맛 이상의 의미가 있다. 건강 상의 이득이 매우 크다. 밥, 면, 빵 등 탄수화물을 먹을 때 채소, 과일을 곁들이면 혈당이 천천히 낮게 오르고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사과, 바나나, 귤이 이런 역할을 한다. 건강 효과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사과, 바나나, 감귤 후식으로 먹었더니...탄수화물 천천히 흡수국가암정보센터 등의 자료에 따르면 식이섬유의 종류인 펙틴, 검 등의 영양소는 음식의 위장 통과 속도를 늦추고 포도당(탄수화물)이 천천히 흡수되도록 돕는다. 핏속의 콜레스테롤 감소에 기여한다. 사과, 바나나..
2025.02.01 -
‘속 안 좋은’ 당뇨병 환자, 식사법
당뇨병으로 인한 고혈당은 소화기 기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최근, 당뇨병과 위장질환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위장질환 겪는 당뇨병 환자, 예후 나쁩니다. 2. 위장질환 생겼다면 혈당 관리 철저히 하고 소화가 잘 되는 식사하세요! 위장질환 주의해야 중국 저장대 의대 연구팀이 유럽 대규모 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성인 111만4458명을 분석했습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인슐린 농도, 공복혈당 및 당화혈색소에 따라 당뇨병 유전적 위험을 예측했는데요. 그 결과, 당뇨병 환자는 정상인보다 위장질환 발병위험이 높았습니다. 당뇨병 유전적 연관성이 1 단위 오를 때마다 발병위험이 각각 ▲위궤양 12% ▲급성 위염 11% ▲담석증 9% ▲과민성 대장 증후군 8% ▲..
2023.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