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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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자칫하면 피부 확 늙는 계절… 잘 넘기는 방법은?
가을엔 건조한 대기와 큰 일교차로 피부가 거칠어지기 쉬워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가을은 피부에 가혹한 계절이다. 가을철 한낮엔 여름처럼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고, 아침저녁으론 쌀쌀한 바람이 분다. 대기는 건조해 피부가 푸석해진 상태에서 큰 일교차에 잘 적응하지 못하면 피지선 기능이 약해진다. 그럼 피부가 거칠어지고,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면서 노화가 빨라질 수 있다. 강렬한 가을 자외선에 기미가 올라오는 것도 피부 노화에 한몫한다. 가을철 피부를 건강하게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밀폐형 수분크림 발라 보습 탄탄하게 가장 중요한 건 보습이다. 자신의 피부 유형에 잘 맞는 수분크림을 찾아 충분히 발라주는 게 좋다. 수분이 증발하지 않고 피부에 남아있게 하는 ‘밀폐형 수분크림’을 바르는 방법도 있다. ..
2024.10.19 -
피부에 자주 나는 오돌토돌한 '비립종'… 함부로 짰다간?
눈꺼풀이나 볼에 가끔 오돌토돌한 비립종이 생길 때가 있다. 1~4mm 정도로 작고 둥근 형태를 보이는 비립종은 피부의 죽은 각질 세포들이 합쳐져 생기는 각질 주머니다. 아무리 세수를 잘해도 오랜 기간 사라지지 않는데, 짜도 되는 걸까? 자연적으로 생기거나 피부 손상 이후 발생 피부에서는 세포의 생성과 탈락, 재생 사이클이 이뤄진다. 하지만 이 순환이 잘 안 되면 각질 덩어리들이 남아 비립종이 생긴다. 특히 비립종은 주로 피부 자극이나 피부에 남아있는 화장품으로 인해 잘 발생한다. 모공에 쌓인 피지와 노폐물이 뭉쳐 굳어지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물집이나 박피술, 화상 등에 의한 피부 손상 후에 나타나기도 한다. 알레르기 피부염이 있거나 건조한 피부인 사람에게서도 특히 잘 발생한다. 이러한 피부에서는 피지 분..
2024.04.12 -
피부에 ‘이런 신호’ 나타나면… 곧 주름 생긴다는 뜻
대표적인 피부 노화 신호 3 ▷상처치유 능력 감소=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그 부위 조직의 손상을 채우기 위해 피부세포는 분열을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손상된 피부 조직을 원상태로 재생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피부 세포의 성장 속도가 느려지고, 자연스레 상처 치유 속도도 더뎌진다. 상처가 나면 새살이 잘 돋지 않고, 흉터가 잘 없어지지 않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건조한 피부=피부는 외부의 유해 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일종의 보호막이다. 이런 보호 기능의 대부분을 피부 각질층이 담당한다. 피부가 노화되면 각질층이 얇아지고, 피부 장벽 기능 역시 떨어진다. 피부 장벽은 피부 속 수분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피부를 통해 해로운 물질이 흡수될 수 있다. ▷쉽게 떨어지는 ..
2023.10.25 -
가을 접어들며 스멀스멀… ‘이것’ 마시면 각질 더 심해져요
건조한 날씨의 영향 각질은 피부의 죽은 세포가 떨어져 나온 것으로, 피부세포가 생성과 탈락을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긴다. 피부 컨디션 저하로 이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각질이 제대로 떨어지지 않고 남아 껍질이 벗겨지듯 하얗게 일어난다. 각질이 쌓이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주기적인 각질 제거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게 주기적인 각질 제거를 해야 한다. 건성피부나 민감성 피부는 1~2주에 한 번, 지성피부는 1주일에 두세 번 정도가 적당하다. 각 피부 타입별 각질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건성 피부=각질 제거를 할 때 이마, T존에는 스크럽 제품을 사용하고, 나머지 부분은 피지를 녹이는 로션 타입을 사용하는 게 좋다. 각질 제거 후, 에센스, 영양크림 등으로 수..
2023.10.17 -
얼굴 '탄력' 지키는 하루 5분 스트레칭
입 꼬리 한 쪽을 위로 끌어당긴 뒤 5~10초간 유지하는 스트레칭은 주름 예방에 효과적이다. 수분 보충 철저히 피부 탄력을 높이려면 적절한 수분 보충은 필수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콜라겐, 탄력섬유가 잘 생성되지 않아 주름이 생기기 쉽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하루 물 섭취량은 1.5~2L며 물을 여덟 잔 정도 마시면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수분 함량이 높은 기초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가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성분이다. 히알루론산은 자신의 분자량 대비 1000배 이상의 물과 결합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다. 세라마이드는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지질 성분의 약 50%를 차지하는 성분이다. 화장품을 고를 때 히알루론산이나 세라마이드 함량을 확..
2023.06.18 -
"햇볕이 내 노화의 주범이라고?"...동안 피부 지키는 법
5월은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강렬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지 않으면 피부가 상해 피부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 '열노화'의 원인, 적외선 햇빛은 '자외선'과 '적외선'으로 구분할 수 있다. 자외선은 기미나 잡티, 주근깨 등 색소 침착과 홍반 등 '광노화'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적외선은 자외선보다 긴 파장으로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 온도를 상승시켜 '열노화'의 원인이 된다. 열노화가 유발되면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 합성이 떨어지고 탄력 세포가 파괴되면서, 피부탄력이 급격히 저하된다. 따라서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자외선과 적외선을 모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안 피부 만들기 위한 관리는 그렇다면 자외선과 적외선을 차단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
2023.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