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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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배가 되고 영양소는 그대로… '구우면' 좋은 과일 6가지
일부 과일은 구웠을 때 과육 속 수분이 증발해 당도와 영양 밀도가 높아진다. 아보카도처럼 구워 먹는 방식이 익숙한 과일과 달리, 굽는 게 생소하거나 구웠을 때 호불호가 갈리는 과일들이 있다. 그대로 먹어도 충분히 맛있는데 왜 굽는 걸까. 충분히 '괴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구우면 과육 안에 있는 수분이 증발해 당도와 영양 성분의 밀도가 높아질 수 있다. 또 생으로 먹었을 때보다 소화가 쉽고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가열했을 때 더 높은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과일들을 소개한다. ▷귤=귤을 굽게 되면, 본래의 차가운 성질이 따뜻한 성질로 바뀐다. 따뜻한 성질을 가진 구운 귤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효과가 있다. 또 구운 귤의 따뜻한 과즙은 단맛이 도드라져 입맛을 돋우기도 한다..
2024.01.23 -
치매 예방하고 수명 연장 돕는 '이 과일'은?
레스베라트롤을 포함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포도 포도는 사람을 건강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최근에는 포도가 당근 못지않게 시력을 좋아지게 한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이런 포도에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효능이 추가됐다. 학술지 《음식(Food)》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포도가 치매를 예방하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웨스턴 뉴잉글랜드대의 연구진이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포도를 쥐에게 먹임으로써 지방간 발생을 담당하는 유전자가 긍정적인 방식으로 변화하며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은 이전 연구에서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연구진은 "전 세계 인구의 약 25%에 영향을 미치고 결국 간암으로 이어지는 지방간 질..
2023.10.23 -
제철 포도 자주 먹었더니, 혈전-지방에 변화가?
혈전 생성 억제, 혈관에 노폐물이 쌓여 굳어가는 동맥경화 예방에 기여 포도는 몸속에서 콜레스테롤 배출,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포도 껍질 추출물, 천연 항암물질 가능성 학술지 '동아시아 식생활학회지'에 포도 껍질 추출물이 사람의 유방암세포 사멸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논문이 실렸다. 70% 에탄올 추출법을 이용하여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이 농축된 포도 껍질 추출물의 농도에 따라 유방암세포의 활성도, 사멸 여부, 세포주기 등을 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포도 껍질 추출물은 유방암 세포의 증식 억제 및 사멸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나 천연 항암물질의 가능성을 제시해 주었다. 오염 물질로부터 폐 보호, 발암 물질 활성 억제 포도에 많은 식물생리활성물질(파이토케미칼)은 몸속에서 항산화-해독-면역력 증진-호르몬 역할..
2023.09.14 -
여름철 해독과 체중 감량에 좋은 식품 5
토마토, 포도, 체리 등 블루베리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는 대표적인 과일 중 하나다. 건강과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단백질 섭취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여성 건강 매체 ‘위민스헬스’ 등의 자료를 토대로 여름철 해독과 체중 감량에 좋은 식품에 대해 알아봤다.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는 대표적인 과일 중 하나다. 블루베리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안토시아닌은 혈관을 넓혀 플라크가 형성되는 것을 막고 뇌로 가는 혈류량을 늘려 뇌 건강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녹차 여름철에는 더위를 식히고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과일뿐 아니라 음료도 많이 마시게 된다. 하지만 이럴 때 당분 함량이 높은 탄산음료나 과일주스를 마시면 결과적으로 더 목이 마르게 된다. 시..
2023.06.07 -
학습력, 기억력 높이는...두뇌에 좋은 식품 5가지
블루베리, 고구마, 아몬드 시금치는 두뇌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식품으로 꼽힌다. 업무 마감일, 노래 가사 혹은 자동차 열쇠를 어디에 두었는가를 잘 기억해 내지 못한다면…. 전문가들은 "불행하게도 인간의 두뇌 회로는 허약하며, 특히 잠을 잘 못 잔다거나 의약품 복용의 부작용, 영양소 부족으로 더욱 악화될 수 있다"며 "먹거리가 두뇌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닷컴'이 소개한 뇌 건강에 좋은 식품들을 정리했다. △시금치 시금치는 엽산을 함유해 두뇌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엽산 첨가물을 섭취한 경우 기억력이 향상되고 사고력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엽산은 건강한 세포와 유전물질을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루베리 많은 종류의..
2023.03.29 -
카륨 많이 든 여름 과일, '이런 사람' 주의!
콩팥병이 있는 사람은 참외 등 칼륨이 많이 든 과일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여름에는 칼륨이 풍부한 과일이 많이 난다. 대표적으로 수박, 참외, 아보카도가 있다. 그런데 콩팥병이 있는 사람들이 칼륨이 풍부한 과일을 먹으면 고칼륨혈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콩팥병 있으면 몸 안에 칼륨 쌓여 칼륨은 콩팥을 통해 배설된다. 그런데 콩팥병이 있는 사람은 이 기능에 이상이 생겨 고칼륨혈증 위험이 높아진다. 고칼륨혈증은 혈장 속 칼륨농도가 정상치인 3.7~5.3mEq/L보다 높은 상태를 말한다. 고칼륨혈증이 생기면 근육이 마비돼 손발이 저리고 다리가 무거운 느낌이 든다. 특히 만성 콩팥병으로 혈액투석을 받고 있다면 감각이나 반사기능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고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도 ..
2022.11.16 -
간 회복에 도움되는 식품 9가지
간은 신체에서 가장 크고 많은 역할을 하는 장기다. 이 때문에 간은 파워 하우스로 불린다. 간은 단백질과 콜레스테롤, 담즙을 생산하고 비타민과 미네랄, 심지어는 탄수화물까지 저장하는 등의 다양하고도 주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또한 간은 알코올과 약물, 신진대사로 인한 자연적인 부산물 등 독소를 부수는 작용도 한다. 간세포가 재생할 수 없을 만큼 한꺼번에 많은 독소가 들어오면 간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고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간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시국을 맞아 치료를 위해 약물 복용이 늘어나면서 간의 부담이 훨씬 늘었다. 이와 관련해 리버서포트, 헬스라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간 건강 증진에 좋은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1. 마늘 마늘은 건강에..
2022.10.23 -
혈전 억제엔 포도?
포도의 '레스베라트롤' 성분...혈관 건강, 항암 작용 콜레스테롤 배출해 혈관건강에 좋다. 8월 제철 음식에 포도가 빠질 수 없다. 최근 집중호우로 포도밭이 무릎 높이까지 잠기고 포도송이에서 터진 열매가 나와 울상을 짓는 농가도 있다. 잔손질이 늘었지만 땀이 흥건한 농부의 얼굴에선 뿌듯한 기운이 감돈다. 제철 포도를 먹으면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1. 포도로 건강 관리한 우리 조상들 우리나라에서 포도의 역사는 오래되었다. 삼국시대에 포도가 도입되었다는 자료가 나오고 있다. 포도에 대한 최초 기록은 박흥생(1375~1458년)의 촬요신서다. 그 후 농가집성(1614), 색경(1676) 등 주요 농서에 빠짐없이 포도가 소개되어 있다. 포도는 맛뿐만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혈관 건강 등을 관리한 ‘보약’ 역..
2022.09.25 -
아침에 몸의 독소 청소 돕는'디톡스' 식품
체내 중금속과 나쁜 콜레스테롤 배출 중요 아침에 물 마시면 위, 장, 혈액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자는 동안 떨어진 몸의 신진대사를 끌어 올린다. 디톡스(detox)는 몸 안의 독소, 노폐물 따위를 없애는 것이다. 한때 디톡스 다이어트가 유행한 적이 있다. 몸의 독소부터 빼야 체중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6~8시간 자고 난 아침의 몸속에는 노폐물이 쌓여 있다. 물 한 방울 안 마시고 움직임도 덜 하니 몸의 독소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 어떻게 노폐물과 독소를 줄일 수 있을까? 1. 아침 물 한 잔은 최고의 ‘디톡스’ 식품 독소를 제거한다고 비싼 식품부터 찾을 필요가 없다. 아침 기상 직후 미지근한 물 한 잔은 최고의 ‘디톡스’ 식품이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노폐물 배출이다. 물을 마시면 위, 장, ..
2022.09.24 -
달콤한 포도 고르는 방법 및 세척과 보관?
구하기 쉽고 먹기도 편한 과일, 포도에는 비타민과 함께 레스베라트롤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종류가 다양한 것도 장점. 과일 코너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종인 캠벨 얼리, 예로부터 달고 씨가 적어 사랑을 받았던 거봉,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근래 인기가 높은 샤인 머스캣 등 색깔도 다르고 크기도 각각인 포도가 저마다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어떤 포도가 달콤하고 맛있을까? 깨끗이 씻는 방법은?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리얼 심플’이 정리했다. ◆ 어떻게 고를까? = 아래쪽 알을 먹어보는 게 좋다. 포도는 대개 송이 위쪽이 달고 아래로 갈수록 신맛이 강하기 때문이다. 너무 크고 알이 많은 송이는 피하는 게 상책. 속에 달린 알이 덜 익었을 가능성이 높다. 알이 쉽게 떨어지거나 표면에 주름진..
202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