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밤낮 바뀌는 교대 근무자 수면 장애 개선
GIST연구진, 비타민D의 치매 예방 효과도 확인 비타민D가 교대 근무자들의 수면 장애를 개선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김태 의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태양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통해 체내에서 합성되는 비타민D가 칼슘과 인 대사를 조절하며 수면 장애 개선과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잇따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먼저 비타민D 결핍과 수면 문제 연구를 위해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해 교대 및 비교대 근무자의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타민D가 혈중 칼슘 농도 조절을 통해 수면과 일주기 리듬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 7월 22일자에 게재했다. 교대 근무자는 업무 특성상 2교대나 3교대..
2022.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