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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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폭탄’ 황사 사흘간 지속…미세먼지 대처법은?
중국 베이징을 뒤덮은 황사가 한반도로 이동해 전국 하늘이 뿌옇다. 환경부는 12일 오전 7시를 전국 대부분에 황사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전날 오후 5시 전국에 ‘관심’ 단계의 경보가 발령됐다. 황사위기 경보(미세먼지 주의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다.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의 일평균 농도가 150㎍/㎥를 초과할 때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 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 농도가 2시간 이상 300㎍/㎥를 초과하면 주의 단계다.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12일 오전 7시 시도별 미세먼지 농도(1시간 평균)는 울산 494㎍/㎥, 광주 459㎍/㎥, 제주 438㎍/㎥, 전남 408㎍/㎥ 등 전 시도가 ‘매우 나쁨'(151㎍/㎥ 이상) 수준을 훌쩍 넘겼..
2023.04.13 -
공기청정기 잘 고르고 잘 쓰는 몇 가지 방법
모두가 미세먼지에 고통받는 가운데 공기청정기에 대한 생각 몇 가지. 우선 공기청정기는 매번 이야기하지만 로켓 사이언스가 아니다. 그냥 먼지 거름망에 바람 집어넣어서 걸리는 먼지 잡아주는 게 전부다. 탈취 필터가 있지만 고등어 신나게 굽고 공기청정기 돌리면 금방 필터에 생선 냄새 배고 못 쓰게 된다. 그리고 공기청정기는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바꿔주지 않는다. 주기적 환기는 어떤 환경에서도 필수다. 그럼에도 요즘같이 미세먼지 수치가 100이 넘어갈 때는 방법이 없다. 창문 잠깐 열었다가는 실내온도도 뚝 떨어지지만 그 먼지 폐로 다 걸러내야 한다. 환기가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적어도 자는 방에는 공기청정기가 하나쯤 있어야 한다. 문제는 돈이다. 그리고 사양은, 다 천차만별이다. 핵심은 필터에 있다 우리가 일상..
2020.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