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 vs.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이 다를 때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하나요, 잘하는 일을 해야 하나요?” 진로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이 질문에 맞닥뜨렸을 것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사람, 잘하는 일을 하라는 사람, 제각기 답이 다르다. 사실 정답은 있다. ‘좋아하면서 잘하는 일’을 하라는 것. 하지만 좋아하면서 잘하기까지 하는 일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고, 그것을 지속하여 잘하게 만들면 된다. ‘잘하는 일’은 젊은 날에 달성 가능하지 않다. 천재이거나 운이 대단히 좋은 경우 20~30대에도 큰 성취를 이룰 수 있으나, 보통의 사람들은 40~50대가 되어서야 결실을 맺는다. 못 하는 일을 지속하여 잘하게 될 가능성은 있지만, 싫은 일이 좋아질 일은 별로 없다. 그러므로 좋아..
2020.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