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세 운동 선수 의사의 충고…“삶의 균형, 네모로 그려봐라”
정신과 신체는 상호보완적 마룬 박사는 운동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하며 신체활동이 뇌를 치유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22일(현지 시간) 철인 3종 경기 선수이자 전직 신경외과 의사 겸 장수 전문가인 82세 조셉 마룬 박사의 이야기가 미국 건강 매체 ‘웰앤굿(well+good)’에 소개됐다. 그는 40대 중반에 찾아온 우울증을 운동을 통해 극복하고 삶의 균형도 찾았다. 마룬 박사는 개인적인 상실감으로 인해 의사를 그만둬야 할 정도로 깊은 우울증에 빠졌다. ‘인생의 지진’을 경험하며 불면증에도 오래 시달렸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달리기를 하러 가자는 직장 동료의 전화를 받았다. 침대에서 겨우 일어나 동료와 달린 그날, 그는 서너 달 만에 처음으로 제대로 잠을 잘 수 있었다. 그는 운동을 계속해나갔다. 수영과 ..
2023.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