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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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속 청소 ‘이렇게’ 해야 약도 없는 잇몸질환 막는다
잇몸질환은 한국인을 가장 괴롭히는 질환이다. 감기보다 흔하다. 외래 환자가 가장 많은 질환 1위를 기록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9~2021년 다빈도 상병 1위) 잇몸질환은 유해균이 잇몸에 부착해 염증을 일으키면서 잇몸뼈를 파괴하는 질환이다. 이레치과 임요한 원장은 “잇몸에 유해균이 침투하면 우리 몸의 면역세포와 유익균들이 유해균과 치열한 전투 과정을 벌이는데, 그 전쟁터인 잇몸의 뼈가 파괴되고 녹아내리는 병이 잇몸질환”이라고 했다. 잇몸질환엔 뚜렷한 약이 없다. 유해균을 없애 염증을 완전히 치료하는 약이나 파괴된 뼈를 살리는 치료 약은 없다. 뻔한 얘기 같지만 입속 청소를 잘해서 유해균들을 제거하고 유익균들을 북돋아서 잇몸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입속 청소란 ‘칫솔질’을 말한다. 임요한 원장은 ..
2024.01.29 -
입속에 나타나는 건강 이상 징후 4가지
건강이 안 좋아지면 이상 신호가 나타난다. 감기에 걸리면 콧물이 나고, 음식을 잘못 먹으면 두드러기가 일어나는 식이다. 외부로 드러나는 신체적 변화는 건강 상태를 비교적 쉽게 점검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입안에서 일어나는 변화도 마찬가지다. 치아나 잇몸이 변색된다거나 입 냄새가 나고, 피가 나거나 입안이 붓는 등의 변화는 건강 이상의 징후이기 때문이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 자료를 토대로 구강을 통한 건강 점검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입안이 마를 때 대체로 입안이 건조하다고 느끼면 탈수증이나 음주, 흡연이 원인이다. 수분이 부족한 만큼 입안이 건조해지니 충분히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 특정 질환이 원인이 됐을 수도 있다. 침이 마르는 현상은 당뇨병의 초기 증상 중 하나다. 침샘에 있..
202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