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오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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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40억 명, ‘이 영양소’ 부족하다는데… 뭘까?
전 세계 성인 65%가 음식에서 충분한 철분을 얻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철분이 풍부한 식품 중 하나인 치아씨드다.전 세계 성인 3분의 2가 네 가지 주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하버드대공중보건대학원, 글로벌영양개선연합 공동 연구팀은 185개국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는 국제 식이 데이터베이스, 세계은행, 각국의 여러 식이 설문조사 데이터를 이용해 열다섯 가지 주요 미량 영양소 결핍과 그것이 인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연구 결과, 전 세계 인구 50억 명 이상이 식단에서 요오드, 비타민 E,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고 있으며, 철분 섭취량이 불충분한 인구가 40억 명이 넘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에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이..
2024.09.11 -
해조류가 방사능 배출?…식약처 입장 내놔
해조류가 방사능을 배출한다는 속설이 떠돌고 있는 가운데, 식약처가 체내 축적되는 방사능 배출에 도움이 되지않는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미역과 다시마를 비롯한 해조류를 먹는 것이 체내 축적되는 방사능 배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오히려 해조류에 함유된 요오드 성분을 과다 복용할 경우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하루 최대 섭취량을 넘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최근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한 후,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요오드가 함유된 해조류나 건강기능식품의 섭취가 방사능의 체내 흡수를 방지하고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게시물 등이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다. 그러나 식약처는 시중에 판매되는 요오드 함유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체내에 부족한 요오드를 보충해주는 것이며 체내의 방사능 배출 ..
2023.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