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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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치료에 효과적인 ‘오미자’
오미자 속 천연 화합물이 대장암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장암은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 3위에 달하는 암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40년까지 매년 320만 명의 대장암 환자가 발병하고, 160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대장암은 수술이나 항암, 방사선 요법으로 치료된다. 기존 치료법은 항암제 독성이나 방사선 치료 부작용 등을 초래해 환자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최근, 오미자 속 천연 화합물이 대장암 치료에 효과적이며 치료 부작용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포츠머스대와 홍콩대 연구팀이 동물실험으로 오미자의 항종양 효과를 분석했다. 오미자는 단맛, 매운맛, 신맛, 쓴맛, 짠맛 다섯 가지 맛이 모두 난다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한국과 중국 북부, 러시아 ..
2024.03.05 -
올여름 유독 지친다면 '이 음료' 추천!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려 몸의 기운을 잃기 쉽다. 이 때 수분과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수시로 보충할 수 있는 음료를 마셔보면 어떨까? 차로 따뜻하게 마셔도 좋지만, 여름에는 식혀서 기호에 맞게 탄산수나 레몬즙을 섞어 마셔도 좋다. 1. 허한 기운 보충해주는 오미자 오미자는 이름 그대로 다섯 가지의 맛을 내는 과실이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오미자의 시고 짠 맛은 신장과 간을, 맵고 쓴 맛은 폐를 보호하고 단 맛은 비장과 위에 좋다고 적혀 있다. 그래서 옛 조상들은 더운 여름철 오미자를 통해 허한 기운과 진액을 보충하는 약으로 사용해왔다. 특히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고 쉽게 지치거나 식욕이 없는 이들에게 권했다. 오미자는 피로 해소,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과도한 음주 다음 날 마시면..
2022.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