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고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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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기름 수용성이라도 주의!
오리고기의 기름은 수용성도 아니고, 불포화지방이 많은 만큼 포화지방도 많다. ‘오리고기는 남의 입에 것도 빼앗아 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리고기의 기름은 푸대접받는 다른 육류의 기름과 달리 불포화지방산, 수용성이라 불리며 사랑받는다. 사실일까? 1. 수용성 기름이란 없다 수용성 기름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기름은 물에 녹을 수 없다. 오리고기 기름 역시 마찬가지다. 오리고기의 기름이 수용성이라는 오해는 돼지고기나 소고기의 기름이 시간이 지나면 굳는 것과 달리 오리고기의 기름은 계속 액체 상태이기 때문에 생겨났다. 그러나 이 차이는 수용성·지용성 여부가 아니라 지방산의 종류에 따라 나뉜다. 오리고기의 기름이 굳지 않는 이유는 불포화지방이 많기 때문이다...
2022.08.16 -
여름철 건강유지에 좋은 단백질 4가지
장마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피로감이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경제 악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 유행 조짐까지 보이면서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이럴 때일수록 먹는 음식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음식은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장기간 채식만 하는 사람 가운데 우울증이 많은 이유는 영양 결핍이 원인인 경우가 있다.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돼 있고, 특히 식물성 단백질에 부족한 아연과 철분이 풍부하다. 또한 식물성과 달리 동물성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흡수, 이용되는 비율이 높아서 신체의 근육과 뼈, 면역세포, 각종 호르몬 등을 만드는 주원료로 쓰인다. 인체의 면역체와 호르몬 등의 주요 성분인 동물성 ..
2022.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