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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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꿈’ 꾸는 뜻밖의 원인 3가지
잠자는 자세, 음주 등 악몽을 꾸게 하는 주원인인 스트레스이지만 이밖에 유발 요인들도 있다. 휴식과 충전의 시간이 돼야 하는 밤. 그런데 푹 잠들기 어렵고, 잠이 들어도 불길하고 무서운 꿈만 꾸고 만다면…. 머리는 잔 것 같지 않게 묵직한 채 긴 하루가 기다리고 있다. 이처럼 어른이 악몽을 꾸는 건 대개 스트레스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뜻밖의 요인도 있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가 악몽을 꾸는 의외의 원인들을 짚었다. △야식 음식을 먹고 자리에 들면 눈을 감아도 두뇌와 장기는 쉴 수가 없다. 소화를 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매운 음식이나 단 음식은 특히 뇌파를 자극한다. 야식은 뱃살뿐 아니라 악몽을 부른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 적어도 잠들기 2~3시간 전에는 뭔가를 먹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2023.04.05 -
야식을 끊으면 달리지는 몸의 변화
누군가는 잠드는 시간에 누군가는 치킨을 시켜 먹는다. 출출해지는 심야일수록 유독 라면이나 치맥이 생각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야식은 비만과 불면증의 원인으로 장기간 지속되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야식을 먹게 되면 음식이 소화되는 시간 동안 멜라토닌 분비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잠들기 어려워진다. 야식을 끊고 싶은 당신, 야식을 끊으면 달리지는 몸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 야식 끊으면 숙면에 효과적 숙면을 위해서는 저녁 식사량을 전체 하루 식사량의 20% 이하로 만드는 것이 좋다고 한다.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저녁은 가볍게 먹어서 취침 전 최소 3시간 이상을 공복 상태로 유지해야 숙면에 효과적이다. 야식을 먹으면 수면 유도 신경전달물질인 ‘멜라토닌’의 혈중 농도가 반으로 떨어지면서 숙면을 취하..
2022.09.13 -
야식이 수명 단축한다?(연구)
야식을 먹지 않으면 수명이 길어진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칼로리 섭취량을 엄격하게 제한하되, 필수 영양분을 제공하면 수명이 늘었다. 먹이가 부족한 듯한 상황은 신진대사에 변화를 일으켜 수명을 늘렸고, 노화로 질병이 생기는 걸 지연했다. 파리, 설치류, 원숭이 등 다양한 실험에서 얻은 결론이다. 최신 연구는 미국 텍사스대 연구진이 생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섭취 열량을 제한한 것은 기존 연구와 같았다. 이번엔 먹이 주는 시간도 제한했다. 야행성인 생쥐의 생체리듬이 가장 활동적인 시간(일몰~일출)에만 먹이를 준 것. 양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먹은 대조군 생쥐들보다 수명이 35% 길어졌다. 아무 때나 내키는 대로 먹은 대조군 생쥐의 수명은 평균 800일이었다. 섭취 열량을 ..
202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