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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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녹내장·황반변성 등 예방에 좋은 음식5가지
당근, 고추, 시금치, 굴, 연어 등 눈 건강에 필수 당근이 백내장, 녹내장 등 눈병을 치료할 수는 없으나 예방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나이가 들면 눈도 늙게 마련이다. 노인성 황반변성을 비롯해 백내장, 녹내장, 안구건조증, 안구 수정체 혼탁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긴다. 이 병도 노화, 유전적 요인, 염증, 흡연, 나쁜 식습관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음식으로 이를 예방할 수는 없을까? 미국 네브라스카대 의대 메디컬센터 크리스토퍼 콘래드 박사(안과)는 “각종 노인성 눈병을 예방하는 데는 당근, 고추, 녹색잎 채소, 굴, 연어 등이 좋다”고 말했다. 이 음식이 황반변성 등을 치료해주지는 못한다. 그릇된 정보를 무턱대고 믿었다간 큰 일이 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2023.04.08 -
환절기 '눈건강'에 좋은 음식
1. 고기 대신 생선 생선은 붉은 육류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눈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고등어와 꽁치 같은 등 푸른 생선 속 오메가3는 망막 기능을 높이고 눈물막의 안정성을 높여 안구건조증도 예방한다. 또,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아 혈액에 중성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고 혈액순환을 증진해 시신경의 활동성을 높인다. 2. 아침으로 딱! 달걀 완전식품인 달걀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아침 식사부터 영양 간식, 든든한 반찬으로도 활용도 만점이다. 달걀노른자에는 항산화 성분인 ‘카로티노이드’가 가득한데, 이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시력을 보호한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삶은 달걀 하나엔 콜린의 하루 권장량의 27%가 들어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콜린은 신경 활동을 촉진하고 체내 염증 발생을 막..
2022.11.20 -
눈 뻑뻑 안구건조, 운동하면 사라진다? (연구)
꾸준하게 운동하면 뻑뻑하고 가려운 눈이 편안해질 수 있다. 눈물 분비가 늘어나는 덕분이다. 캐나다 워털루대 연구진은 18~25세 대학생 5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쪽은 일주일에 다섯 번, 나머지는 일주일에 한 번 운동하게 했다. 종목은 트레드밀에서 지칠 때까지 달리기였다. 연구진은 운동 전후 각 5분간 참가자의 눈물양을 측정하고 안구에 형성된 눈물막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 관찰했다. 눈물양은 쉬르머 검사로 측정했다. 눈금을 매긴 검사지를 아래 눈꺼풀에 넣고 눈물에 젖은 길이를 재는 방식이다. 운동 전 눈물 분비량은 주간 운동 ‘5회 그룹’이 평균 14.6mm, ‘1회 그룹’이 11.9mm였다. 운동 후 측정했을 때 차이는 더 벌어졌다. ‘5회 그룹’은 평균 3.5mm만큼 눈물 분비가 늘었지만..
2022.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