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력(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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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 12가지 의심 증세
손 힘 떨어져도 의심 심장마비 등 심혈관질환은 관상동맥이 여러 가지 이유로 막혀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할 때 발생한다. 혈관 안에 콜레스테롤 등 노폐물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것이다. 심혈관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중 암에 이어 2위다. 전 세계 기준으로는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다. 지난 2021년 국내 심혈관질환 사망자는 6만3000여명(추정치)에 달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심근경색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2만7066명으로, 2017년 10만600명 대비 4년간 2만6466명(26.3%)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부터 발병하기 시작해 주로 50대 이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심혈관 질환은 본격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전 다양한 경고 신호를 보낸다. 미국 건강의료매체 '..
2022.12.14 -
쥐는 힘이 사는 힘이다. 악력, 건강의 바로미터
손으로 물건을 쥐었을 때 힘이 잘 안 들어가고 맥없이 물건을 떨어드리는 일이 잦다면 악력이 약해졌는지 의심해 봐야 한다. 단순히 손아귀 힘이 약해진 데 그치지 않고 악력으로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여러 질병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악력은 손아귀로 무언가를 쥐는 힘이다. 보기에는 그저 신체 일부인 손의 힘에 불과하지만, 악력은 몸 전체의 근육 강도를 나타내 주는 바로미터다. 다시 말해 악력의 크기가 우리 몸의 특정 근육 또는 전체 근육근이 발휘할 수 있는 강도와 일치한다는 뜻이다. 영국 글래스고대학교 연구팀이 300만 명 남짓의 실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악력을 분석했더니, 악력이 낮은 사람이 평균치 악력을 가진 사람보다 심혈관계 질환과 암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악력이 낮다는 건 근력이 부족함..
2022.10.13 -
쥐는 힘 세야 오래 살아... 손쉬운 악력 훈련법 3가지
악력 약하면 심혈관병, 치매 위험 증가 악력이 강해야 각종 질병과 조기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 쥐는 힘이 약하면 심혈관병, 암 등에 걸리기 쉽고 조기 사망 위험도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쥐는 힘, 즉 악력은 근력은 물론 고혈압과 치매 위험까지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악력이 강하면 손목터널증후군, 관절염, 근조직 염증 등 손과 손목에 생기는 문제를 막을 수 있다. 악력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쥐는 힘. 악수하거나 공을 쥘 때 작용한다. 둘째는 꼬집는 힘. 엄지와 다른 손가락으로 물건을 잡을 때 작용한다. 마지막으로 지탱하는 힘. 뭔가를 장시간 잡고 버티는 힘이다. 무거운 장바구니를 들거나 턱걸이하는 상황에서 필요하다. 미국 건강·생활 여성 전문지 ‘위민스 헬스’가 쉽게 할 수 있는 ..
2022.10.05 -
걷는 속도, 악력...얼마나 오래 살지 알 수 있는 간단 측정법4가지
한쪽 다리로 10초 동안 균형을 잡고 서 있는 테스트에서 이를 통과하지 못한 사람은 통과한 사람에 비해 조기 사망 확률이 84%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에 나온 바 있다. 그동안 이런 종류의 연구가 여럿 있었다. 이런 연구를 통해 전문가들이 발견한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징후에 대해 알아본다. 1. 걷는 속도 프랑스국립보건의학연구소 연구팀은 65세 이상의 3200여명을 대상으로 평균 5년 동안 걷는 속도를 측정했다. 남성의 경우 가장 느린 보행자는 1분에 90m(18분마다 1.6㎞)를 걷는 반면, 가장 빠른 보행자는 1분에 110m(15분마다 1.6㎞)를 걸었다. 여성의 경우 가장 느린 사람은 1분에 81m(20분마다 1.6㎞)를, 가장 빠른 사람은 1분에 90m를 걸었다. 연구기간동안 2..
2022.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