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질병(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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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도 줄어?"...콩 자주 먹으면 내 몸에 어떤 변화가?
완두콩, 풋콩, 검정콩 등 당뇨병, 심혈관 질환, 암 예방에 도움 강낭콩, 완두콩 등 콩류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각종 성인병을 비롯해 암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건강식은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값싸고 영양이 풍부한 콩류 식품이 대표적인 사례다. 강낭콩, 완두콩을 비롯해 풋콩, 누에콩, 병아리콩 등 각종 콩류는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고 동서양의 다양한 요리에서 활용 가능하다. 콩류는 놀라울 정도로 풍부한 영양을 갖고 있다.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B, 철, 엽산, 칼슘, 칼륨, 인, 아연이 포함돼 있다. 반면 지방과 칼로리는 낮다. 반 컵 분량 콩에 약 115칼로리, 지방 1g, 탄수화물 20g, 단백질 8g, 7~9g의 섬유질이 들어 있다. 또한 콩은 다른 탄수화물 ..
2024.09.26 -
"오메가3 도움 안돼" 금지 권고…美 심장질환 관리 지침
관상동맥질환자 관리지침이 발표됐다. 주목할 만한 것은 오메가-3에 대한 효과에 대해, 심혈관 관련 질환 예방에 큰 건강학적 이점이 없다는 것 입장을 분명히 하며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는 점이다. "오메가3 사용은 관상동맥질환자에게 도움이 안된다, 사용하지 마라!" 오메가3 사용을 금지하고, 트랜스 지방은 피해야 하며, 체중관리를 위해 살 빼는 약을 먹을 때는 반드시 성분을 확인, 진통제도 조심해야 한다는 등 관상동맥질환자 관리 지침이 발표됐다. 최근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심장학회(ACC)를 비롯한 미국 임상약학회(ACCP), 미국 자문약사협회(ASCP), 미국국립지질협회(NLA) 등의 6개 협회는 공동으로 '만성 관상동맥질환 환자 관리를 위한 임상실무지침위원회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2012..
2023.07.25 -
나트륨, 사망과 관련 없어, 칼륨 섭취시 심혈관계 사망률 ↓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는 나트륨이 심혈관 질환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나트륨 섭취량과는 별개로 칼륨을 많이 섭취하면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최대 21%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은 이지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내놨다고 11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에 지난해 11월 11일 게재됐다. 나트륨과 칼륨은 우리 신체 수분을 유지하고 삼투압을 조절하는 필수 영양소다. 나트륨은 섭취량이 많으면 혈압을 높이고 심혈관질환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나트륨을 너무 적게 섭취해도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들도 있다. 나트륨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그동안 학계에서도 논쟁거리가 됐다. 연구팀은..
2023.01.11 -
하루 20분 더 걸으면, 심장병, 뇌졸중 위험 크게 감소(연구)
5000보 이상 걸어야 효과 많이 걷지 않던 사람들이 20분만 더 걸으면 심혈관병 위험 크게 감소 걷기 운동은 신체와 정신 건강을 모두 튼튼하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다. 편안한 운동화를 신고 활기차게 걸으면 되기 때문이다. 걷기를 꾸준히 하면 당뇨병과 고혈압 등 만성 질병 위험을 낮추고, 기분을 개선하고,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며, 소화력을 향상시키고, 관절 통증을 완화하며, 사고력 증진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이와 관련해 많이 걷지 않던 사람들이 하루 20 분 정도를 더 걸으면 심장병이나 뇌졸중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레스터대 연구팀은 40개국의 당뇨병 전 단계에 있는 9306 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얼마나 걷기를 했는가와 심혈관병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봤..
20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