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5)
-
63세 이상 女, 하루 '이만큼'만 걸어라...심장질환 위험 줄인다
하루 3600보만 걸어도 위험 현저히 감소 63세 이상의 여성이 정상 속도로 하루 평균 3600보를 걸으면 심부전 발생 위험이 26%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기 여성이 심부전 위험을 낮추기 위해 매일 해야 할 운동의 양이 일반적 생각보다 적어도 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루 1만보가 아니라 약 3600보만 걸어도 심부전 위험이 상당히 줄어든다는 것. 《미국의학협회저널 심장학(JAMA Cardiolog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논문에 따르면 63세 이상의 여성이 정상 속도로 하루 평균 3600보를 걸으면 심부전 발생 위험이 26%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의 주저자인 뉴욕주립대 버펄로캠퍼스(SUNY버펄로..
2024.03.04 -
40대 중년부터, 심장 건강 망치는 나쁜 습관 4가지
심장 질환의 위험 요인은 40대부터 높아지기 시작하므로, 건강한 심장을 위해 나쁜 습관들을 버려야 한다. 40대부터 건강 관리에 소홀하면, 중노년의 건강한 삶이 위협받을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심혈관계 건강이 중요해진다. 심장 질환의 위험 요인은 40대부터 높아지기 시작한다. 비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의 문제는 심장에 문제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40대는 심장 건강을 개선하는데 결코 늦은 나이가 아니다. 40대 중년부터, 건강한 심장을 위해 버려야 할 나쁜 습관을 알아본다. ◆ 필요 이상으로 칼로리 섭취 나이 들어 기운이 떨어지면 고칼로리의 건강식을 찾게 된다. 물론 꼭 먹어야 하는 필수 영양소도 많다. 하지만 아무리 건강하게 먹어도 1회 제공량 이상 먹으면 소용이 없다. 과잉된 칼로리가..
2023.04.10 -
심장질환 12가지 의심 증세
손 힘 떨어져도 의심 심장마비 등 심혈관질환은 관상동맥이 여러 가지 이유로 막혀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할 때 발생한다. 혈관 안에 콜레스테롤 등 노폐물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것이다. 심혈관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중 암에 이어 2위다. 전 세계 기준으로는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다. 지난 2021년 국내 심혈관질환 사망자는 6만3000여명(추정치)에 달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심근경색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2만7066명으로, 2017년 10만600명 대비 4년간 2만6466명(26.3%)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부터 발병하기 시작해 주로 50대 이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심혈관 질환은 본격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전 다양한 경고 신호를 보낸다. 미국 건강의료매체 '..
2022.12.14 -
하루 8시간 이상 앉아있으면 심부전 위험↑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조기사망 및 심장질환 위험이 높은것으로 조사됐다. 낮시간대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은 심부전이 발별할 확률이 50% 가까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미국의학협회저널(JAMA) 심장학》에 발표된 다국적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가 2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21개국 10만 명 이상의 성인을 10년 이상 추적한 이번 연구에서 낮 시간 동안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조기사망 및 심장질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장시간 앉아 지내면서 신체적 활동까지 하지 않게 되면 그 해로움이 거의 흡연에 필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8시간 이상 앉아 있는 사람은 그 절반만 앉아 있는 사람에 비해 심장병에 걸리거나 어떤 원인으로 사망할 위험이 ..
2022.09.30 -
걷는 속도, 악력...얼마나 오래 살지 알 수 있는 간단 측정법4가지
한쪽 다리로 10초 동안 균형을 잡고 서 있는 테스트에서 이를 통과하지 못한 사람은 통과한 사람에 비해 조기 사망 확률이 84%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에 나온 바 있다. 그동안 이런 종류의 연구가 여럿 있었다. 이런 연구를 통해 전문가들이 발견한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징후에 대해 알아본다. 1. 걷는 속도 프랑스국립보건의학연구소 연구팀은 65세 이상의 3200여명을 대상으로 평균 5년 동안 걷는 속도를 측정했다. 남성의 경우 가장 느린 보행자는 1분에 90m(18분마다 1.6㎞)를 걷는 반면, 가장 빠른 보행자는 1분에 110m(15분마다 1.6㎞)를 걸었다. 여성의 경우 가장 느린 사람은 1분에 81m(20분마다 1.6㎞)를, 가장 빠른 사람은 1분에 90m를 걸었다. 연구기간동안 2..
2022.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