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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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이 증상’ 있으면… 하체 근력 약하단 신호
하체 근육이 부족하면 걷는 거리가 급격히 줄고, 다리가 시리거나 저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튼튼한 뼈만큼 근육량이 중요하다. 특히 우리 몸의 근육 70%는 하체에 몰려있다. 따라서 나이가 들어도 잘 걷고 질병을 예방하려면 하체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 내 하체 근육이 부족한지 궁금하다면 인바디(Inbody, 체성분분석)검사로 확인할 수 있지만, 다음의 평소 증상으로도 예상해볼 수 있다. 걷는 거리·속도 줄고, 앉을 때 엉덩이 아파 하체 근육이 부족하면 뼈와 관절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물론,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다. 따라서 ▲걷는 거리가 급격히 줄고 ▲일직선으로 걸을 때 나도 모르게 비틀거리고 ▲다리가 시리거나 저리고 ▲딱딱한 의자에 앉으면 엉덩이가 아프고 ▲아무리 바지를 올..
2023.09.22 -
의자에 앉아서 ‘이것’ 못하면… 신체 기능 ‘퇴화’ 신호
의자에 앉아서 양팔의 반동을 사용하지 않고서 한쪽 다리로만 일어서기 어렵다면, 신체 운동 기능이 약해지고 있단 신호다. 근력이 떨어지면 일상 속 사소한 움직임을 수행하기도 힘에 부친다. 스포츠 활동을 하기 어려운 건 물론이고, 정 자세로 걸어 다니기도 어려운 ‘운동기능저하증후군’ 상태가 될 수도 있다. 운동기능저하증후군은 근육부터 시작해 뼈·척추·관절·신경 등 신체 움직임과 관련된 기관이 약해지는 질환이다. 몸 곳곳이 아프고 관절을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들며, 뼈의 정렬이 뒤틀리고 나중엔 제대로 걸어 다니기도 어려워진다. 2007년 일본정형외과학회에서 처음 제안한 개념으로, ‘로코모티브 신드롬(Locomotive Syndrome)’ 이라고도 불린다. 운동기능저하증후군에 해당하는지 테스트할 방법이 있..
2023.04.16 -
바벨 스쿼트, 다리 모으면 허벅지 '이쪽' 발달
스쿼트를 할 때, 다리를 얼마나 벌렸느냐에 따라 다리 근육 형태가 조금씩 달라진다. 넓게 벌릴수록 허벅지 안쪽 근육을, 좁게 벌릴수록 허벅지 바깥쪽을 단련할 수 있다. 다리 모을수록 바깥쪽 허벅지 발달 스쿼트는 단연 대표적인 하체 운동이다.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허벅지가 바닥과 수평을 이룰 때까지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다. 이때 바벨로 무게를 더하면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려 스쿼트를 하면, 대퇴사두근, 대둔근, 척주기립근을 주로 단련하게 된다. 대퇴사두근은 허벅지 앞쪽에 있는 근육으로, 안쪽·중간·바깥쪽에 위치한 세 가지 광근과 허벅지 가장 앞에 있는 대퇴직근으로 구성돼 있다. 무릎과 엉덩이 관절을 굽혔다 펴는 역할을 한다. 함께 엉덩이 근육인 대둔근과 척추 옆에 붙어있는 ..
202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