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붉으면 간경변?...손으로 본 건강 신호 10
감춰진 질병 단서를 찾을 수 있어 손을 잘 살펴보면 신체 전반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손은 '인체의 축소판'이라 불린다. 특히 한의학계에는 손과 건강의 관계를 다루는 이론들이 널리 전해져 왔다 한의학계에서는 전부터 손을 몸 전체의 건강을 진단할 수 있는 지표로 삼아왔다. 예를 들어 손바닥이 뜨거우면 배가 뜨겁고, 손바닥이 차가우면 배가 차갑다는 뜻이 되고, 손톱에 세로로 균열이 생기면 영양 상태가 불량하다는 뜻으로 빈혈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서양 의학계에서도 손을 보면 건강을 가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여럿 나온 바 있다. 전문가들은 "평소 잘 신경 쓰지 않지만 손의 건조한 피부, 얇은 손톱 등은 암과 같은 감춰진 질병의 단서로서 중요한 건강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