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4)
-
유난히 잦은 '더부룩'… 소화불량, 여기 지압해 주면 좋다
유난히 잦은 소화불양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내시경‧혈액검사 등 각종 정밀검사를 해봐도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기능성 소화불량’일 가능성이 있다. 경희대한방병원 위장소화내과 정해인 교수는 “위장관 기능 이상으로 나타나는 소화불량의 대표적인 증상은 식후 더부룩함, 조기 포만감, 상복부 통증, 속쓰림”이라며 “기온이 낮아지면 특히 소화불량이 심해질 수 있는데, 자연스럽게 몸을 움츠리게 되고 활동량이 자연스럽게 감소하면서 위장의 운동과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위장관의 운동량은 자율신경에 의해 조절된다.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위장관 운동이 저하되는 반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위장관 운동이 활발해진다. 급격한 온도변화와 추위에 대한 지속 노출은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위의 활..
2025.02.25 -
"더부룩하고 속 쓰려"...이게 심장마비 증상이라고?
미묘한 증상 인식이 생존 열쇠가 될 수 있어우리 몸은 심장마비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경고를 보내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그 신호를 알아차리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다. 그동안 통계들을 살펴보면, 심장마비가 온 사람들은 발생하기 몇 시간 또는 하루 전에 초기 증상을 겪기도 한다. 이때 나타나는 증상은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미묘하고,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심장마비 초기 증상을 인식하는 것은 본인의 생명은 물론 주변 사람의 생명도 구할 수 있기에 숙지해야 한다. 미국 클리브랜드 심장 전문의 재클린 타미스 홀랜드(Jacqueline Tamis-Holland) 박사의 조언을 바탕으로 심장마비 대비 주목해야 할 경고 신호들을 알아본다. 심장마비의 7가지 초기 증상 심장마비는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일이..
2024.10.08 -
위 약한 사람에겐 ‘양배추’ 의외로 안 좋아… 대신 ‘이 음식’ 챙겨야
양배추 먹기, 오른쪽으로 누워 자기, 구부정한 자세는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잘못된 생활 습관이다. 위가 약하다면 양배추보다 쌀과 생강 먹기 위가 안 좋은 사람은 더부룩함과 속 쓰림을 겪는 경우가 많다.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를 개선하고 몸에 좋은 식품이라 알려졌다. 하지만 위가 약한 사람이라면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을 섭취할 때 소화불량이 일어날 수 있다. 식이섬유는 위에서 분해되지 않아 장에 있는 세균이 발효시키며 소화를 시키는데, 그 과정에서 메탄가스 등이 많이 발생해 더부룩한 증상을 유발한다. 반면 쌀·생강은 소화불량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쌀은 소장에서 완전히 소화·흡수되므로 메탄 등 가스를 적게 생성한다. 생강은 식후 더부룩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24명의 성인에게 생강으로 만든 캡..
2024.09.21 -
3개월간 매일 먹은 생강, 몸에 나타난 변화는?
생강은 염증 감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향신료다. 생강은 건강에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몸속 염증은 오래 지속될 경우 만성 염증이 된다. 이는 당뇨병 및 암을 포함한 여러 질병을 일으킨다. 전문가들은 섭취하는 음식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염증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근 미국 건강매체 헬스라인은 염증 감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향신료들을 소개했다. 그 중 대표적 식재료로 꼽힌 것이 바로 생강이다. 생강은 한국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향신료다. 생강은 요리 외에도 수천 년 동안 전통 의학에서 감기, 편두통, 메스꺼움, 관절염, 고혈압 등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어 왔다. 생강에는 진저롤, 쇼가올, 징기베렌, 징거론 등 100여 가지가 넘는 활성 화합물이 들어 있다. 이들 물질은 일..
2023.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