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결핍과 염증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
비타민D가 결핍되면 전신에 발생하고 있는 염증의 강도를 나타내는 C-반응성 단백질(CRP·C-reactive protein)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염증은 면역 반응에 의한 염증 유발 물질의 분비를 일컫는 말입니다. CRP는 염증과 관련된 여러 단백질(사이토카인)로부터 오는 신호를 총체적으로 나타냅니다. 따라서 의사는 혈중 CRP 수치로 환자의 염증 활동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아일랜드 리머릭(Limerick) 대학 체육·스포츠과학 대학의 이먼 레어드 교수 연구팀이 '아일랜드 노화 종단연구'(TILDA)에 참가한 지역사회 거주자 5천381명(평균연령 62.9세, 여성 53.5%)의 혈중 생물표지, CRP, 비타민D 수치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의학..
2023.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