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포화지방(2)
-
견과류 먹었더니.. 중성지방에 변화 vs 조심할 점?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 풍부... 혈관질환 예방-혈액순환에 도움 땅콩, 호두 등 견과류가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영양소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관질환 예방,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지방 함량이 높아 많이 먹으면 살이 찔 수 있는 등 조심할 점도 있다. 견과류의 장점, 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 중성지방-혈청 콜레스테롤 낮춰… 노화 늦추는 효과 견과류는 고기 비계 등에 많은 포화지방과 반대의 작용을 하는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는 중성지방과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국립농업과학원). 혈관 속 지방을 줄여 혈액이 잘 순환하도록 도와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E가 풍부해 모발을 튼튼하게 하고 탈모 예방..
2023.05.09 -
오리기름 수용성이라도 주의!
오리고기의 기름은 수용성도 아니고, 불포화지방이 많은 만큼 포화지방도 많다. ‘오리고기는 남의 입에 것도 빼앗아 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리고기의 기름은 푸대접받는 다른 육류의 기름과 달리 불포화지방산, 수용성이라 불리며 사랑받는다. 사실일까? 1. 수용성 기름이란 없다 수용성 기름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기름은 물에 녹을 수 없다. 오리고기 기름 역시 마찬가지다. 오리고기의 기름이 수용성이라는 오해는 돼지고기나 소고기의 기름이 시간이 지나면 굳는 것과 달리 오리고기의 기름은 계속 액체 상태이기 때문에 생겨났다. 그러나 이 차이는 수용성·지용성 여부가 아니라 지방산의 종류에 따라 나뉜다. 오리고기의 기름이 굳지 않는 이유는 불포화지방이 많기 때문이다...
202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