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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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닥 하얗게 백태 잘 껴?"…놔두면 살찔 수도 있다, 왜?
미각에도 악영향 주는 백태...물 충분히 마시고 양치 시 혀 닦아야 건조한 겨울은 피부뿐만 아니라 입안까지 바싹 마른다. 구강이 건조하면 세균이 잘 번식하고 혀 각질이 쉽게 탈락해 백태가 잘 생긴다. 혓바닥에 새하얗게 낀 백태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심하면 눈에 거슬린다. 미각에도 악영향을 줘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 최근 부쩍 백태가 심해졌다면 '혀' 관리가 필요한 때다. 혀 표면 돌기에 박테리아 등이 들러붙은 백태...미각 둔하게 만들어 자극적인 음식 찾을 가능성 높아 백태는 혀 표면에 있는 유두(돌기)에 박테리아, 침 등이 들러붙은 것이다. 백태가 많이 끼면 혀의 미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1㎜ 크기 돌기 형태인 미뢰는 혀에서 맛을 느끼게 해주는 부분으로, 백태가 혀의 넓은 부위를 차지할수록 ..
2024.01.02 -
양치해도 혀에 끼는 백태… ‘이 질환’이 원인?
백태가 유독 자주 낀다면 구강건조증, 구강칸디다증 등 구강질환 때문일 수도 있다. 혀에 하얗게 낀 백태가 있다면 말을 할 때마다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미관상은 물론, 악취도 유발한다. 백태는 혀 표면에 있는 작은 돌기인 유두에 침, 박테리아, 세포 등이 붙어 생성된다. 보통 구강 위생 불량이나 흡연, 장기간 항생제 복용 등이 원인이다. 그런데 양치를 잘하는데도 백태가 유독 자주 낀다면 특정 구강 질환 때문일 수 있다. 어떤 질환이 있을까? ◇입안 마르는 증상 동반한다면 ‘구강건조증’ 백태와 함께 입안이 자주 마르는 증상이 있다면 구강건조증 때문일 수 있다. 구강건조증은 침 분비가 줄어드는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입안이 마르는 질환이다. ▲혀 각질이 잘 없어지지 않고 ▲백태가 생기고 ▲입속 점막이 창백해..
2023.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