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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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때나 ‘뿡뿡’ 안 좋아…건강한 방귀 횟수는?
인공감미료, 고강도 유산소 운동 등이 원인 지나친 방귀는 삶의 질도 낮게 만든다. 방귀는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지만 지나치면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뿐만 아니라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친다. 캐나다 장연구학회에 따르면 건강한 사람이 하루에 방귀를 뀌는 횟수는 12∼25번이다. 미국 건강매체 에브리데이헬스는 가스를 많이 만들어 방귀가 나오게 하는 요인들을 소개했다. 미국 위장병 전문의 소말 샤 박사는 에브리데이헬스에 “몸 안에 가스가 생기는 것은 정상이지만, 과도하게 트림이 나오거나 고통스런 팽만감이 느껴지는 경우 혹은 지나친 체내 가스로 삶의 질이 낮아지는 경우에는 원인을 밝혀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정 음식은 가스를 과하게 만들어 내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채소는 건강에 좋지만, 콜리..
2023.04.25 -
방귀는 몸 상태의 신호
방귀를 뀌는 건 극히 정상적인 일이다. 우리가 먹고, 씹고, 삼키는 중에 함께 들어간 공기가 장 속 음식물이 발효되면서 생긴 가스와 합쳐져 방귀나 트림으로 나온다. 방귀를 뀌는 건 대체로 좋은 현상이다. 그렇지 않으면 가스가 쌓여 속이 불편하고 더부룩해진다. 방귀는 우리 몸 상태의 신호이기도 하다. 방귀를 얼마나 자주 뀌는지, 냄새는 어떤지, 다른 소화기 증상이 동반되는지 등에 주의를 기울이면 우리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알 수 있다. 미국 건강정보 매체 ‘헬스닷컴(Health.com)’에서 상황에 따른 방귀 증상에 대해 소개했다. 1. 변비와 방귀 섬유질을 섭취하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2019년 국제 의학저널 ‘랜싯(Lancet)’에 실린 메타분석에 따르면, 매일 식이섬유 25~29g을 먹..
2022.10.02 -
방귀 오래 참으면 어떻게 될까?
중년 부부가 ‘아직도’ 방귀를 트지 않은 경우가 있다. 신혼이 아닌데도 장기간 불편을 감수하고 산 것이다. 불편을 넘어 건강이 걱정된다. 방귀는 나올 기미가 있을 때 바로 ‘발사’하는 게 좋다. 참았다가 다른 방에서 뀌거나 오래 끌면 ‘효과’가 줄어든다. 방귀를 자주, 오래 참으면 건강에 어떤 문제가 생길까? 방귀, 제 때 배출하지 않으면 무슨 일이? 방귀는 음식과 함께 입으로 들어간 공기가 장 속 음식물의 발효에 의해 생긴 가스와 섞인 것이다. 냄새를 풍기는 암모니아, 황화수소 그리고 벤조피렌 등 발암성 물질도 일부 들어 있을 수 있다. 나쁜 성분이 꽤 있는 방귀는 제때 밖으로 배출해야 건강에 좋다. 억지로 참는 것을 반복하면 항문으로 나갈 방귀가 혈액 속으로 일부 스며들 수 있다. 결국 소변으로 배출..
202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