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용돈 대신 주식·펀드 어떠세요?
비대면 계좌개설 기준 완화로 '자녀 계좌 투자' 확산절세부터 경제 교육까지…일석이조 효과자녀에게 용돈을 줄 때, 전통적인 현금보다는 주식이나 펀드 같은 금융상품으로 조금 더 ‘알찬’ 증여를 해주고 싶은 부모들이 늘고 있다. 단순히 아이가 돈을 모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어릴 때부터 금융지식을 쌓고 자산이 어떻게 불어나는지 체험하게 해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금융위원회가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을 개편하며 미성년 자녀의 증권 계좌를 원격으로도 개설할 수 있게 되면서, 이 같은 흐름은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업계 역시 미성년자 전용 상품과 교육 콘텐츠를 발 빠르게 내놓으며 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추세다계좌개설 4년 만에 15배 증가…미성년 투자자 급부상미성년자 대상 금융투자는 ..
2025.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