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의 습격'... 마스크로도 못 막는 '공포'
여름철 위협하는 '무색 독성 가스' 서울 올 들어 오존주의보 27회 벌써 한해 평균치 육박 고농도 오존에 장시간 노출되면 호흡기질환, 눈 염증 등 일으켜 마스크로도 못막아...외출 자제를 장마철이 끝나고 본격적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오존(O3)에 대한 공포도 커지고 있다. 산소 원자(O)가 세 개 결합된 오존은 상공에선 자외선 차단에 도움을 주지만, 지표면에서 발생하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심혈관에 문제를 발생시키는 위험 물질이다. 기후변화가 점차 심각해지며 대기 중 오존 농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노약자와 어린이 등은 외부활동 시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오존주의보 발령 급증 28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서울 5개 권역(중부, 동부, 서부, 남부, 북부)에선 올 들어 이날까지 오존..
2023.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