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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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사로잡은 중국의 8대 명주
세계를 사로잡은 중국의 8대 名酒예로부터 중국에서 문학을 얘기하고 정사를 논할때 술이 빠진 적이 없었다. 중국에서 양조역사는 4200년이 넘었다.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술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고 지역마다의 특산주가 있다.땅덩이가 넓은 만큼 양조장도 많다. 5500여개의 증류주 공장이 있다고 한다. 이들은 제각기 자기가 만든 술이 으뜸이라고 주장한다. 중국 정부는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출범한 이래 주류품평회를 열어 중국을 대표하는 명주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간판 중국 술 백주중국 소설연구자들이 쓴 '중화미각'(문학동네 편)에 따르면 중국 술은 백주(白酒), 황주(黃酒), 맥주, 과실주, 약주(혼합주) 등 다섯가지로 나뉜다. 이중 중국을 대표하는 술은 단연 백주다. 백주는 고량주, 배갈, 소주라..
2024.11.10 -
맥주 한 잔… ‘유산균’만큼 장(腸)건강에 좋다? (연구)
맥주에 든 생리활성성분들... 장내 미생물 군집에 도움 맥주가 유산균에 비견될 만큼 장 건강을 도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주에는 장에 유익한 혼합물이 풍부해 장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으며 면역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는 결과다. 맥주가 유산균에 비견될 만큼 장 건강을 도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주에는 장에 유익한 혼합물이 풍부해 장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으며 면역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중국 대련대학교 의과대학 학생 실루를 포함한 연구진들은 맥주가 인간의 생리적 기능 조절에 관여하는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미량원소 등을 포함한 것을 발견했다. 맥주에 들어 있는 맥아, 홉이라는 재료에는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다. 맥주의 폴리페놀과 다른 영양소들은 장의 외부 점막에 거주하는 미생물 ..
2023.09.05 -
맥주 절대 마시면 안 되는 경우 5가지
시원한 맥주 한 잔이 간절한 날씨다. 한두 잔 정도로 자제할 수 있다면 건강에도 크게 해롭지 않다. 적당히 마시면 장내 미생물이 다양해진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맥주가 해로운 사람들도 있다.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다. 미국 건강 매체 ‘잇디스낫댓’이 그런 질환을 추렸다. 1. 당뇨 일반적으로 맥주를 만들 때 설탕을 첨가하지 않지만 곡물을 발효한 음료여서 탄수화물이 많아 혈당이 급상승할 수 있다. 알코올이 공복 상태에서 인슐린 분비를 유발하는 탓에 저혈당 쇼크의 위험도 있다. 당뇨 환자여도 혈당 조절이 양호하다면 소량의 음주는 가능하다. 다만 맥주 와인 막걸리 등 양조주보다 소주 위스키 등의 증류주가 낫다. 2. 글루텐 민감증 맥주엔 글루텐이 있다. 셀리악병이 있다면 맥주를 마시면 염증 반응을 촉발할 수..
2022.07.07 -
암 가족력 있다면 피해야 할 음식 5
가족 중에 암 환자가 있으면 ‘나도 혹시?’ 하는 불안감에 휩싸일 수 있다. 암은 가족력을 무시할 순 없지만 생활 습관이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크다. 가족력이 있더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암을 피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먹거리에 신경써야 한다. 과일과 채소, 통곡물, 건강한 지방을 중심으로 식단을 짜야 한다. 먹으면 안 되는 음식들도 있다. 암 가족력이 있다면 멀리해야 하는 음식들을 미국 ‘잇디스낫댓’이 정리했다. ◆ 핫도그 = 가공육에는 지방과 소금이 잔뜩 들어간다. 고기를 훈제하거나 질산염 등을 첨가해 보존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화합물도 문제다. 밀러런 교수에 따르면 그런 화합물은 대장암 등에 걸릴 위험을 키운다. 대장암 가족력이 있다면 핫도그 외에도 햄, 육포, 살라미, 페퍼로니, ..
2022.06.26 -
라거 맥주, 알코올성분 있든 없든 장 건강에 도움(연구)
맥주도 와인과 마찬가지로 적당량 마시면 장을 튼튼히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화학학회(ACS) 연구팀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무알코올 및 알코올 라거 맥주가 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알코올 또는 무알코올 라거 맥주를 매일 한 병씩 4주 동안 마신 남성의 장내 미생물(gut microbes)이 그 이전보다 훨씬 더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장 안에 다양한 유형의 박테리아가 늘어나면 심장병, 당뇨병 등 만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 또 맥주에는 폴리페놀 등 화합물과 발효 미생물이 들어있어 장내 미생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구팀은 건강한 남성 19명을 두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서로 어떤 연구가 이뤄지는 지를 모르게 했다. 한 그룹에는 저녁..
2022.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