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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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가지 대변 유형으로 보낸 '건강 상태'
대변은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다. 대변은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다. 섭취한 모든 음식, 이물질 등이 대사 과정을 거쳐 대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매번 혹은 1~2주에 한 번이라도, 화장실에서 물 내리기 전 평소와 다른 모습의 대변을 본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자. 부드럽고, 매끈한 바나나 모양… 가장 이상적인 대변 '브리스톨 대변표(Bristol Stool Chart)'에 따르면 대변은 7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브리스톨 대변표는 영국 브리스톨대 케네스 히튼 박사가 대변의 굳기와 형태에 따라 대변을 구분한 표다. 1형에 가까울수록 호두알 같은 딱딱한 대변을, 7형에 가까울수록 형태가 없이 묽은 변이다. 대변이 1형이거나, 7형이라고 건강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배변 습관을 점검하는 데 ..
2023.11.29 -
‘내 몸의 대변인’ 대변 색깔이 전하는 신호
대변은 약 75%가 물이다. 그 나머지는 소화가 덜 된 음식물, 장내 세균, 장과 간에서 배출된 물질로 이뤄진다. 그런 대변의 값어치가 갈수록 높아질 것 같다. 대변의 색깔만 잘 봐도 소화 기능에 문제가 없는지, 대장이나 상부 소화관에 이상이 생기지 않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젊은 사람의 대변을 노인에게 이식하면 뇌, 눈, 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까지 나왔다. 대변의 색깔이 돌연 바뀐 뒤 한동안 회복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게 바람직하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가 ‘대변 색깔이 말해주는 내 몸의 이상 징후’를 짚었다. 1. 갈색 대변 색깔은 식단과 담즙의 양에 따라 달라진다. 담즙은 지방의 소화를 돕는 황록색 액체다. 건강한 대변은 우리가 먹는 음식과..
2022.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