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금용 소주'와 '참이슬·처음처럼'은 뭐가 다를까
대용량 담금용 소주의 진실 과당·대체당 함량 적어 덜 단 맛 나 대용량 소주 어느 주말인가의 일입니다. 대형마트에 장을 보러 가서 주류 코너를 둘러봤습니다. 평소 집에서는 소주를 잘 마시지 않아 소주 코너는 늘 스쳐지나가는 곳이었는데요. 이 날은 왠지 눈길이 가더군요. 하이트진로의 '참이슬'과 '진로', 롯데칠성의 '처음처럼'과 '새로'가 놓여진 매대 사이에 또다른 '소주'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담금용 소주'였죠. 생각해 보면 언제나 늘 그 자리에 있던 술인데, 제대로 본 적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당장 집에도 위스키에 귤을 넣어 절여 둔 담금주가 있고 할머니 댁에도 늘 더덕을 담가 둔 담금주가 있을 만큼 친밀한 술이 담금주인데도 말이죠. 그래픽=비즈워치물론 요즘도 담금주를 만들어 드시는 분들이..
202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