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3)
-
백내장·녹내장·황반변성 등 예방에 좋은 음식5가지
당근, 고추, 시금치, 굴, 연어 등 눈 건강에 필수 당근이 백내장, 녹내장 등 눈병을 치료할 수는 없으나 예방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나이가 들면 눈도 늙게 마련이다. 노인성 황반변성을 비롯해 백내장, 녹내장, 안구건조증, 안구 수정체 혼탁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긴다. 이 병도 노화, 유전적 요인, 염증, 흡연, 나쁜 식습관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음식으로 이를 예방할 수는 없을까? 미국 네브라스카대 의대 메디컬센터 크리스토퍼 콘래드 박사(안과)는 “각종 노인성 눈병을 예방하는 데는 당근, 고추, 녹색잎 채소, 굴, 연어 등이 좋다”고 말했다. 이 음식이 황반변성 등을 치료해주지는 못한다. 그릇된 정보를 무턱대고 믿었다간 큰 일이 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2023.04.08 -
커피, 녹내장에 위험하고 백내장엔 좋다?
커피와 눈 건강에 대한 상반된 연구 두 가지 건강 의료 매체 ‘헬스라인’은 가족력이 있는 여성은 커피를 하루 세 잔 이상 마시면 녹내장에 걸릴 위험이 66%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보도했다. 커피가 백내장의 위험을 줄인다는 상반된 연구 결과도 소개했다. 이런 논의는 2012년 미국 하버드 의대의 브리검 여성 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과 보스턴 지역 연구자들의 연구 결과가 발단이 됐다. 연구팀은 12만 명을 조사해 일반적으로는 커피든 차든 눈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가족력이 있으면 다른 결과를 보인다는 결론을 내렸다. 커피를 125ml 미만으로 마시는 사람보다 500ml 이상 마시는 사람들은 녹내장의 위험이 더 크게 나타났다. 커피가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의 안압..
2023.03.06 -
잠 못 자면 눈 나빠진다
수면 장애 있으면 녹내장 위험 높아 잠을 잘 못자는 사람들과 관련해 수면 치료와 함께 시력 검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쓰촨대 등의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조사를 통해 너무 많거나 적은 수면시간, 낮에 졸음을 경험하는 것, 코골이 등 질나쁜 수면이 녹내장에 걸릴 위험을 높이는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같은 결과는 녹내장의 초기 징후를 확인하기 위해 만성 수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시력 검사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녹내장은 실명의 주요 원인이다. 2040년까지 세계적으로 약 1억 1200만 명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된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돌이킬 수 없는 실명으로 진행될 수 있다. 녹내장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의 표적 선별 검사가 비용 대비 효율적이라고..
202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