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노인 사업이 돈 된다”…벤처 큰 손들, 유아·펫 보다 시니어에 베팅
작년 718억 달해…4년새 12배 껑충유아·펫 첫 추월 지난해 창업한 중장년층 대상 일자리 플랫폼 ‘천직’(1000jobs)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에이지프리. 퇴직한 시니어를 위해 인테리어 시공과 애견 미용 같은 직무 교육을 제공한다. 회사 규모는 크지 않지만 카카오벤처스와 한국투자파트너스 같은 국내 굴지의 벤처캐피털(VC)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김지현 에이지프리 대표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문제인 ‘퇴직 후 소득공백’을 풀어보겠다는 방향성에 많은 투자자가 공감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중 20%를 넘어선 초고령 사회를 맞아 국내 실버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스타트업·창업에도 ‘시니어 열풍’이 불고 있다.19일 매일경제가 벤처투자정보 플랫폼 혁신의숲..
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