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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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수준, 독감 폭증세 심상찮다... “폐렴 생기면 위험”
예년 12월 수준의 독감 환자 증가세... 노약자는 위험한 폐렴 조심 최근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 학교에서 단체 생활을 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노약자들을 중심으로 독감 유행이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독감 유행 주의보 발령 이후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는 독감에 걸리면 위험한 폐렴 등 합병증 가능성도 높다. 초가을인데 한겨울 수준... 독감 환자 증가세 심상찮다 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4∼30일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외래 환자 1천 명당 20.8명으로 직전 주 17.3명에서 20% 정도 증가했다. 지난달 15일 독감 유행 주의보 발령 후 4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 초가을인데도 예년의 12월 수준일 정도로 독감 환자가 많다...
2023.10.07 -
“감기인줄 알았는데, 치명적이네”…요즘 급증한 ‘간질성 폐질환’ 뭐길래
과거에는 드문 질환으로 인식됐으나 최근 인구 10만 명당 유병률이 80명 정도에 달할 정도로 ‘간질성 폐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간질성 폐질환은 류머티즘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의 폐 침범이나 항암치료 약물과 방사선 치료에 의한 폐 손상이 꼽힌다. 먼지에 노출되는 직업이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섬유화가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폐에 벌집 모양의 구멍이 뚫리게 되며, 호흡곤란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고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현재까지는 특발성 폐섬유증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약제는 없다. 다만, 폐섬유화 반응을 늦출 수 있는 항섬유화 약물 성분인 피르페니돈이나 닌테다닙을 사용해 폐 기능의 감소를 줄일 수 있다. 간질성 폐질환은 200가..
2023.06.24 -
염증.지방도 줄이는 '도라지.더덕'
도라지와 더덕의 사포닌 효과, 다양한 증상에 도움 도라지는 기침, 가래 증상을 완화하고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효과 도라지와 더덕은 기침-가래 증상 완화에 좋아 호흡기 질환이 많은 겨울에 주목받고 있다. 이런 효능 외에 염증 예방, 지방-콜레스테롤 저하, 간섬유화 억제를 통한 간 기능 개선, 뇌신경 보호 등 다양한 효과를 낸다. ◆ 기침-가래 증상 완화만?… 주목 받는 ‘이 효능’은? 도라지와 더덕이 기침-가래, 열을 누그러뜨리는 것은 사포닌 성분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도라지 뿌리에 존재하는 트리터펜 사포닌계(triterpenoid saponin) 화합물은 염증 예방-조절,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린다(국립농업과학원). 혈당을 내리고 비만 예방에도 기여한다. 간의 섬유 결합 조직이 과도하게 증식되는 것을 막아 ..
2023.01.06 -
올여름 유독 지친다면 '이 음료' 추천!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려 몸의 기운을 잃기 쉽다. 이 때 수분과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수시로 보충할 수 있는 음료를 마셔보면 어떨까? 차로 따뜻하게 마셔도 좋지만, 여름에는 식혀서 기호에 맞게 탄산수나 레몬즙을 섞어 마셔도 좋다. 1. 허한 기운 보충해주는 오미자 오미자는 이름 그대로 다섯 가지의 맛을 내는 과실이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오미자의 시고 짠 맛은 신장과 간을, 맵고 쓴 맛은 폐를 보호하고 단 맛은 비장과 위에 좋다고 적혀 있다. 그래서 옛 조상들은 더운 여름철 오미자를 통해 허한 기운과 진액을 보충하는 약으로 사용해왔다. 특히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고 쉽게 지치거나 식욕이 없는 이들에게 권했다. 오미자는 피로 해소,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과도한 음주 다음 날 마시면..
2022.07.24 -
코로나 증상 '인후염.두통'대세
英 연구팀 "코로나19 환자 58% 인후염 호소" 두통, 코 막힘, 기침 등 증상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장기화하면서 감염 증상도 기존의 고열과 미각·후각 상실이 아닌 인후염과 기침이 주된 증상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영국 공영 BBC에 따르면 영국 조보건연구센터가 지난주 코로나19 확진자 1만7500명을 조사한 결과 약 58%가 인후염을 호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두통은 49%로 2위를 차지했으며 코 막힘, 가래 없는 기침, 콧물이 각각 40%를 차지했다. 이어 가래 있는 기침(37%), 쉰 목소리(35%), 재채기(32%), 피로(27%), 근육통(25%), 어지럼증(18%) 등의 증상이 뒤를 이었다. 앞서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가 코로나19 주요 증상이라고 밝혔던 고열..
2022.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