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운동(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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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딱 3초' 이 운동 했더니 6080 시니어도 2개월만에 근력 30% ↑
일본의 한 재활의학 전문가가 3초 만에 60~80대도 근력이 향상할 수 있는 운동을 제시했다. 24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일본 니시큐슈 대학 재활 학부의 부교수이자 물리 치료사인 마사토시 나카무라의 운동 방법을 소개했다. '3초 근육 트레이닝법'으로 명명된 이 운동은 아주 가벼운 근육 트레이닝이다. 이 운동을 매일 지속하면 60~80대 시니어도 2개월 반 만에 근력이 약 30% 증가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먼저 자신의 근력 상태가 어떤지 측정해볼 것을 조언했다. 다음의 3개 조항(△한쪽 다리로 30초 이상 서 있을 수 없다 △한쪽 다리로 의자에서 일어설 수 없다 △화장실에서 쪼그려 앉는 것이 어렵다)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근력이 약화됐다는 신호다. 나카무라는 "근육 약화는 침묵의 살인자"라며 ..
2024.11.30 -
혈당 강하 효과 제대로 보려면, 운동 ‘이때’ 하세요
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를 위해 운동을 해야 합니다. 운동의 종류나 강도도 중요하지만, 당뇨 환자가 운동하기에 적절한 시간대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오후에 운동을 하는 게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혈당 낮추려면 오전보다 오후 6시 쯤 운동하세요. 2.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오른 상태라, 같은 운동으로 큰 효과 봅니다. 저녁 운동 추천 오전보다 ‘저녁 6시 이후에’ ‘중·고강도 운동을’ 하는 것이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페인 그라나다대 조나탄 루이스 교수팀은 체질량지수 32.9인 평균 46세 성인 186명을 분석했습니다. 참가자들을 운동 시간에 따라 ▲오전 그룹(오전 6~12시) ▲오후 그룹(정오~오후 6시)..
2024.07.24 -
‘뇌’ 젊게 유지하는 방법 5
뇌 기능을 유지하려면 젊었을 때부터 일찌감치 치매를 예방하고 뇌 기능을 강화하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몸이 노화되는 것처럼, 나이 들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의 인지능력도 저하된다. 나이 들수록 뇌의 인지능력은 점점 퇴화하게 되는데, 뇌 기능 유지에 도움되는 방법이 없을까? 전문가들은 젊었을 때부터 일찌감치 치매를 예방하고 뇌 기능을 강화하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뇌 건강에 효과적인 식품과 운동 등을 통해 뇌를 젊게 유지하는 방법 5가지를 알아본다.◆ 생선, 견과류 등 오메가-3 섭취하라뇌 건강을 위한 건강한 식품 섭취도 중요하다. 오메가-6 지방산은 고기나 식물성 기름에 많이 들어있고, 오메가-3 지방산은 생선, 견과류, 씨앗류에 풍부하다. 사람들은 보통 오메가-6 지방산에 비해, 오메가-3 지..
2024.06.20 -
근육 만들려 운동하는 男...암 사망 위험 40% 낮다고?
근력 운동하는 남성, 암 사망 위험 40% 낮아근력 운동은 근육을 만들고 근육이 제 기능을 하도록 돕는다. 전문가들은 "한두 가지 근력 운동을 일주일에 총 30~60분 정도 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근력 운동은 여러 가지로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면 당뇨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며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고, 유연성을 개선한다. 이와 관련해 근력 운동이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규칙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남성들은 암으로 숨질 확률이 40%까지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연구팀은 20~82세 남성 8677명의 생활 방식을 조사하고 근육 강도 테스트를 포함한 정기적 검진을 실..
2024.05.11 -
"안 먹고 더 움직이는데"...살 안 빠지는 이유 11가지
과한 운동, 휴식 부족, 다이어트 정체 등이 요인식단에 신경 쓰고 열심히 운동을 하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가? 가끔은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 체중 감량이라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때도 있다. 왜일까? 체중 감량이 생각만큼 되지 않는 다양한 이유, 미국 건강정보 매체 '헬스(Health)'에서 정리한 내용으로 알아본다. 1. 유산소 운동을 너무 많이 한다유산소 운동은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당뇨병 및 여러 암 위험을 줄여준다. 수면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도 가져다 주는 매우 좋은 운동이다. 하지만 만약 유산소 운동을 너무 많이 하는 반면 식사는 충분히 하지 않으면 우리 몸은 에너지를 아껴야 한다고 생각해 신진대사가 느려져 체중 감량이 잘 안 될 수 있다. 미국심장협회는 일주일에 유산소 ..
2024.05.10 -
"역시 움직여야한다?"...운동이 곧 진통제, 통증 낮춘다
근력 운동 했더니 관절염 통증 줄고, 염증도 감소 근력 운동이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이 습관화된 사람들은 운동을 통해 즐거움을 느낀다. 운동은 대마 성분으로 만든 '칸나비디올(CBD) 오일'을 복용했을 때와 같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통증을 줄여주며 긴장을 해소해주는 등의 효과를 준다 이는 운동이 CBD처럼 엔도카나비노이드 시스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엔도카나비노이드 시스템은 통증 조절, 기분 조절, 면역 체계 조절 등과 연관이 있다. CBD 오일은 미국에서는 마트에서 구매 가능할 정도로 보편적으로 쓰이는 오일이지만, 국내에서는 대마류로 분류돼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운동은 그렇지 않다. 누구든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운동은 CBD를 대..
2023.11.16 -
뇌 근육 키우면, 집중력과 판단력도 좋아져… 중년에 꼭 필요한 운동 3
중년에 운동은 근육이 줄어드는 근손실을 막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데, 집중력과 판단력 같은 인지 능력도 향상된다. 나이 들수록 운동은 반드시 필요하다. 중년에 운동은 근육이 줄어드는 근손실을 막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데, 집중력과 판단력 같은 인지 능력도 향상된다. 기분이 우울하거나 기운이 없을 때도 알맞은 운동을 하면 기분 전환이나 활력 충전을 할 수 있다. 중년에 꼭 필요한 운동 3가지를 알아본다. ◆ 웨이트 트레이닝 > 뇌 근육도 발달, 집중력과 판단력 상승 웨이트 트레이닝(Weight training)은 바벨이나 덤벨 또는 전용 트레이닝 머신을 사용해, 근력을 키우거나 근육량을 늘리려는 트레이닝을 가리킨다. 일상에서 접할 수 없는 무거운 중량을 통해 원하는 근육에 부위..
2023.11.04 -
혈당 걱정될 때 ‘허벅지 근육’을 움직여라!
허벅지 근육을 키우려면 20~40분간 유산소 운동을 한 뒤 근력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몸속 포도당 에너지원으로 사용 허벅지 근육은 전체 근육의 3분의 2가 모여 있다. 혈당이 높아지면 인슐린이 분비돼 포도당을 근육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이때 허벅지 근육은 전체 포도당의 70%를 에너지로 소모한다. 따라서 허벅지 근육을 키우면 근육세포가 더 많은 양의 포도당을 사용해 혈당 개선에 도움이 된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국내 성인을 분석한 결과, 허벅지 둘레가 43cm 미만인 사람은 허벅지 둘레가 60cm 이상인 사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4배 더 높았다. 당뇨병 발병 위험은 허벅지 둘레가 1cm 줄어들 때마다 남성은 8.3%, 여성은 9.6% 더 높아졌다. ◇하체 근육 줄었을 때 증상 그런데 나이..
2023.04.21 -
근력 운동하면 기억력 좋아진다 (연구)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기억력이 개선된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 대학교 연구진은 쥐에게 작은 추를 지고 사다리를 오르는 근력 운동을 시켰다. 그 결과, 운동한 쥐들은 노화로 인한 기억력 감퇴 속도가 줄거나 오히려 기억력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은 중년을 넘기면 기억력이 감퇴한다. 익숙한 이름이나 단어가 떠오르지 않고, 손에 쥔 핸드폰을 찾으려 집안을 헤매는 경험은 청년기에는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걷기나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면 기억력과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은 두뇌에 새로운 신경 세포를 늘리고, 염증 물질을 줄여 치매 등 퇴행성 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춘다. 이번 실험 과정에서 연구진은 일부 쥐에게 인지 장애를 유발..
2022.12.06 -
격한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요즘은 확증편향의 시대라는 생각이 든다. 내 견해 또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정보만 취하고 입맛에 맞지 않은 정보는 외면하는 게 인지상정이라지만 AI(인공지능)가 개입해 계속 비슷한 콘텐츠를 추천하면서 이런 경향을 더 부추기고 있다. 따라서 가끔은 내 입장과 다른 정보를 접하는 게 확증편향에서 벗어나거나 적어도 약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글쓰기도 마찬가지여서 ‘과학카페’처럼 내 맘대로 주제를 정하는 경우(다만 기사로 다룬 건 피한다) 결국 입맛에 맞는 연구만 골라 다루게 된다. 그러다 보니 “이런 주제로 써 주시오”라는 원고 청탁을 받을 때 내 입장과 맞지 않는 것 같으면 보통 거절한다. 지난해 초 ‘항노화 습관’에 대한 글을 써달라는 청탁도 약간 안 맞는 부분이 있었다. 여러 습관 가운데 운동의 경우..
2022.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