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해도 혀에 끼는 백태… ‘이 질환’이 원인?
백태가 유독 자주 낀다면 구강건조증, 구강칸디다증 등 구강질환 때문일 수도 있다. 혀에 하얗게 낀 백태가 있다면 말을 할 때마다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미관상은 물론, 악취도 유발한다. 백태는 혀 표면에 있는 작은 돌기인 유두에 침, 박테리아, 세포 등이 붙어 생성된다. 보통 구강 위생 불량이나 흡연, 장기간 항생제 복용 등이 원인이다. 그런데 양치를 잘하는데도 백태가 유독 자주 낀다면 특정 구강 질환 때문일 수 있다. 어떤 질환이 있을까? ◇입안 마르는 증상 동반한다면 ‘구강건조증’ 백태와 함께 입안이 자주 마르는 증상이 있다면 구강건조증 때문일 수 있다. 구강건조증은 침 분비가 줄어드는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입안이 마르는 질환이다. ▲혀 각질이 잘 없어지지 않고 ▲백태가 생기고 ▲입속 점막이 창백해..
2023.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