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신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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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자주 가는 사람, 더 건강하다… 이유는?
바닷가를 일주일에 1회 이상 가면 건강이 좋을 가능성이 2.6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바다를 일주일에 1회 이상 가면 건강이 매우 좋을 가능성이 2.6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스트리아 빈대학 산드라 가이거 교수 연구팀은 영국,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호주 등 15개국 1만5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바닷가 방문 빈도와 건강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1회 이상 바다를 찾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건강이 매우 좋을 가능성이 2.6배 높았다. 바다에서 1km 떨어진 곳에 사는 사람은 100km 떨어진 곳에 사는 사람보다 건강이 매우 좋을 가능성이 22%, 건강이 좋을 가능성이 6% 더 높았다. 연구팀은 물이 있는 푸른색 공간을 방문하면 교감 신경계를 ..
2023.06.05 -
공포영화를 보면 머리카락이 자란다고?!
공포영화를 보다 귀신이 나타나는 장면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름이 돋으며 머리카락이 쭈뼛쭈뼛 서게 되고 온몸이 서늘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런데 이 순간 머리카락이 자라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공포영화를 볼 때, 머리카락이 자라난다니 머리숱이 별로 없는 사람들에게 솔깃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는데요. 미국 하버드대의 야치에 쉬 교수와 대만 국립대 숭잔 린 교수 공동 연구진은 지난 20일 국제 학술지 '셀'에서 소름을 유발하는 신경세포가 모발을 재생하는 줄기세포를 조절하는 기능도 있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름은 왜 돋는 것일까요? 사람이 추위나 공포를 느끼게 되면 뇌가 보호해야 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각 기관에 명령을 내리게 됩니다. 자율신경계인 교감신경의 신호에 따라 털을 만드는 모낭에서 근육..
2020.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