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7)
-
맛은 배가 되고 영양소는 그대로… '구우면' 좋은 과일 6가지
일부 과일은 구웠을 때 과육 속 수분이 증발해 당도와 영양 밀도가 높아진다. 아보카도처럼 구워 먹는 방식이 익숙한 과일과 달리, 굽는 게 생소하거나 구웠을 때 호불호가 갈리는 과일들이 있다. 그대로 먹어도 충분히 맛있는데 왜 굽는 걸까. 충분히 '괴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구우면 과육 안에 있는 수분이 증발해 당도와 영양 성분의 밀도가 높아질 수 있다. 또 생으로 먹었을 때보다 소화가 쉽고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가열했을 때 더 높은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과일들을 소개한다. ▷귤=귤을 굽게 되면, 본래의 차가운 성질이 따뜻한 성질로 바뀐다. 따뜻한 성질을 가진 구운 귤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효과가 있다. 또 구운 귤의 따뜻한 과즙은 단맛이 도드라져 입맛을 돋우기도 한다..
2024.01.23 -
마늘 냄새 싹 날리는 과일은?...알아 두면 좋은 건강 정보
밥 잔뜩 먹었는데 단 것 당기고, 배에서 꾸르륵 소리 나는 이유 요리를 할 때 마늘을 넣으면 음식의 맛과 향이 한층 깊어진다. 그런데 입 냄새를 피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마늘을 먹고 난 뒤 나는 입 냄새를 빨리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또 밥을 먹고 난 뒤에 달콤한 디저트가 먹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음식 관련 궁금증 3가지에 대해 보도했다. 마늘 냄새 없애는 방법은? 마늘 냄새는 신체에 의해 소화되지 못한 황 성분을 포함한 화합물에 의해 나는 것이다. 대신에 이런 화합물은 호흡과 땀으로 배설된다. 이런 마늘 냄새를 없애는 최고의 방법은 사과를 먹는 것이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이 생마늘을 먹은 뒤 황 화합물에 영향을 주는 식품들에 대..
2023.10.07 -
몸 속 피를 잘 돌게 만드는 식품 10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로 건강한 식습관을 들 수 있다. 혈액순환 개선에 좋은 식품을 미국 건강정보 매체 ‘웹엠디(WebMD)’에서 소개된 내용으로 알아본다. 비트 = 비트에는 산화질소로 전환될 수 있는 질산염이 풍부하다. 산화질소는 혈관을 이완시키고 조직과 장기로 가는 혈액의 흐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트주스가 최고혈압을 낮춰주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베리류 = 베리류에는 혈관에 좋은 안토시아닌을 비롯해 항산화성분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채소와 야채에 빨간색과 보라색을 주는 화합물로, 손상으로부터 동맥 벽을 보호하고 경직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산화질소 방출을 촉진시킨다. 기름진 생선 = 연어나 고등어와 같이 지방이..
2023.03.10 -
티 타임이 치매 예방?
플라보놀 풍부한 과일과 채소, 차를 즐기면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차를 마시는 습관은 뇌를 건강하게 만든다.” 미국 시카고 러시대학 메디컬센터 토마스 먼로 홀랜드 박사의 말이다. 과일과 채소, 그리고 차 안에 있는 플라보놀 성분이 인지력 저하를 막는다는 것이다. 건강의료매체 ‘메드페이지투데이’가 이에 대한 연구를 소개했다. 연구팀은 ‘러시 메모리 앤 에이징 프로젝트’에 참여한 961명을 6년 9개월 동안 추적 조사했다. 추적 조사가 시작할 때 참여자들은 치매가 없었다. 참여자의 75%는 여성, 백인은 전체의 98%였으며 평균 연령은 약 81세, 평균 교육 수준은 15세였다. 연구진은 이들의 식단을 조사하고 매년 인지력을 측정했다. 또 캠페롤과 퀘르세틴, 미리세틴, 아이소람네틴 ..
2022.12.13 -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있다는 징후 7가지
미국 잡지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건강 포털 '더헬시(thehealthy)'의 자료를 바탕으로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있다는 징후 7가지'를 소개한다. 1.머리칼이 빛나고 냄새도 좋다 머리카락이 반짝이는 것은 건강과 활력의 신호다. 머리카락이 아름다워 보인다면 건강한 음식을 잘 먹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2019년 피부과 연구 결과를 보면 비타민 성분이 모자라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머리에 새치가 일찍 생길 수 있다. 머리카락이 하루에 50~100가닥 빠지는 것은 정상이다. 탈모가 이 정도를 넘지 않는다면, 욕실의 배수구나 베개에 머리카락이 수북하게 쌓였다고 놀랄 필요 없다. 2.몸에 활력이 있다 몸은 음식을 에너지로 바꾼다. 이런 저런 일로 스트레스를 받아 피로감을 느낄 수 있지만, 일상적인 삶..
2022.10.25 -
심장건강 돕는 가장 이상적인 영양소
건강을 위해 챙겨야 할 영양소 중 하나로 칼륨이 있다. 특히 심장 건강을 챙기려면 가장 이상적인 영양소다. 칼륨은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인한 영향을 줄이고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 연구로 밝혀졌다. 약 2만 5000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식단을 통해 칼륨을 가장 많이 섭취한 참가자는 가장 적게 섭취한 사람에 비해 약 20년 후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13% 더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유럽 심장학회 저널에 발표된 바 있다. 이러한 결과는 심장 건강에 좋은 식습관이란 나트륨 제한을 넘어 칼륨 섭취를 높이는 것임을 보여주었다는 연구진의 설명이다. 칼륨과 나트륨은 혈압에 반대의 영향을 미친다. 나트륨은 혈압을 높이는 경향이 있지만 칼륨은 혈압을 낮춘다. 칼륨을 많이 섭취할수록 소변으로 배출되는 ..
2022.10.17 -
고기 ‘덜’먹고, 채소 ‘더’먹으면 조기사망 예방 (연구)
육류 섭취를 줄이고 과일과 채소 섭취를 늘리면 매년 2천 6백만 명의 조기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대학교 연구진은 보다 건강한 식생활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을 포함할 때의 영향을 조사한 네 가지 코로나 회복 시나리오를 모델링했다. 그 결과 식물성 식단 위주의 식습관으로 전환하면 2060년까지 100만 명 당 2,583명의 조기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주장했다. 그 때까지 전세계 인구가 100억 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는 2060년 한 해에만 최대 2천 6백만 명의 사망자가 줄어드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는 하루 칼로리 섭취량 중 820kcal를 통곡물 식품으로, 720kcal를 과일과 채소로, 350kcal를 고기나 계란과 같은 ..
2022.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