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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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땀이 아니다… ‘식은땀’이 줄줄나는 이유는?
일반 땀 아닌 식은 땀... 호르몬변화, 감염, 스트레스 등이 관련 긴장하거나 무서운 것을 볼 때 보통 우리는 식은땀을 흘린다. 더울 때 나는 땀, 즉 몸을 식히고 체온을 조절하기 위한 땀과는 다르다. 식은땀은 종종 호르몬 변화, 충격, 감염, 통증,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으며 하루 중 언제라도 생길 수 있다. 혹은 일부 약물의 부작용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일반 땀과의 차이는 정확히 뭘까? 식은땀은 일반적인 땀처럼 체온 조절 기능을 위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다. 때로 스트레스에 대한 즉각적 반응이나 정상적 호르몬의 반응일 수 있지만 보다 큰 건강 문제의 증상일 수도 있다. 미국 여성 건강 전문 매체 ‘위민스헬스’(Women’s health)에서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코리 피셔 박사(가정의학..
2023.08.24 -
술, 감염... 상처가 잘 낫지 않는 이유 7가지
회복이 더딜 때 점검 사항 상처가 났을 때 신체는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지만 상당한 시간이 흘렀는데도 상처가 잘 치유되지 않을 때도 있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가 상처가 잘 낫지 않을 때 점검해 봐야 할 것들을 소개했다. 1. 감염 피부는 박테리아를 방어하는 최전선이다. 박테리아가 침투하면 붓고 아프다. 누렇고 냄새나는 진물이 나오는지 감염 여부를 확인해 보라. 2. 당뇨병 고혈당은 순환과 면역 시스템을 교란, 상처 치유를 늦추고 감염 위험을 높인다. 특히 다리와 발에 난 상처가 좀처럼 아물지 않으면 당뇨를 의심해 봐야 한다. 3. 혈액 순환 장애 적혈구는 상처에 새로운 세포를 실어 나르기 때문에 혈액 순환이 나쁘면 치유 과정도 지연된다. 혈액 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비만, 혈전, 당뇨병, 동맥 경화 등..
2022.11.28 -
모기 물린 자리에 '켈로이드'
모기나 벌레 물린 자리에 감염돼 염증으로 악화하면 켈로이드가 생길 수 있다. 켈로이드는 ‘피부 결합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단단한 융기 모양을 이루고 붉게 보이는 양성 종양’이다. 켈로이드는 수술, 귓불 뚫기, 여드름, 화상 등에 의해서 생기지만 벌레 물림(insect bite), 뾰루지, 수두, 대상포진, 문신, 피어싱, 주사 등에 의해서도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모기 물린 자리에 다 켈로이드가 생기지는 않으나 모기나 벌레 물린 자리가 감염돼 염증으로 악화하면 켈로이드가 생길 수 있다. 피부 손상이 표피 또는 진피 상부에 생길 때는 켈로이드가 거의 생기지 않지만, 염증이 진피를 깊이 손상시켰다가 회복할 때 켈로이드 발생 확률이 증가한다. 켈로이드의 원인은 다 밝혀지지 않았으나, 켈로이드 부위에..
2022.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