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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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즙, 이 질환 있다면 오히려 독
몸에 좋은 과일즙, 칡즙, 마늘즙도 질환에 따라 주의 명절 선물의 영원한 스테디셀러는 과일과 고기, 건강즙이다. 가격대도 다양하고 몸에 좋다는 인식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선물하기 좋다. 사실, 즙 섭취를 주의해야 하는 질환자도 있다. 흔한 만성 위염을 시작으로 대표적인 성인병인 당뇨 환자도 특정 즙 섭취는 삼가야 한다. 건강즙이 ‘독’ 되는 경우, 언제일까? 1. 혈당 관리가 중요한 당뇨병, 과일즙은 금물 당뇨병 환자는 혈당을 일정하게 관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생과일 섭취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당분이 농축된 과일즙은 액체 형태로 흡수가 빨라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커 ‘당 쇼크’까지 유발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일일 권장 당 섭취량을 50g으로 권고한다. 일반적인 과일즙 한 포에는 약..
2022.09.20 -
맥주 절대 마시면 안 되는 경우 5가지
시원한 맥주 한 잔이 간절한 날씨다. 한두 잔 정도로 자제할 수 있다면 건강에도 크게 해롭지 않다. 적당히 마시면 장내 미생물이 다양해진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맥주가 해로운 사람들도 있다.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다. 미국 건강 매체 ‘잇디스낫댓’이 그런 질환을 추렸다. 1. 당뇨 일반적으로 맥주를 만들 때 설탕을 첨가하지 않지만 곡물을 발효한 음료여서 탄수화물이 많아 혈당이 급상승할 수 있다. 알코올이 공복 상태에서 인슐린 분비를 유발하는 탓에 저혈당 쇼크의 위험도 있다. 당뇨 환자여도 혈당 조절이 양호하다면 소량의 음주는 가능하다. 다만 맥주 와인 막걸리 등 양조주보다 소주 위스키 등의 증류주가 낫다. 2. 글루텐 민감증 맥주엔 글루텐이 있다. 셀리악병이 있다면 맥주를 마시면 염증 반응을 촉발할 수..
2022.07.07